에콰도르 무역부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서 팔린 에콰도르산 장미는 1천100만 달러(한화 약 125억원)어치에 달한다.
에콰도르 장미는 사이즈가 크고 컬러가 다양한 데다 수명도 길어 더 많은 중국인이 찾고 있다.
에콰도르의 장미 수출기업 벨라로사는 중국인들이 컬러가 다양한 생장미를 선호한다고 설명했다.
벨라로사는 "줄기 밑동에서부터 색깔을 흡수에 다양한 컬러를 보여주는 컬러 흡수형 생장미에 대한 수요가 크다"면서 "색깔을 직접 흡수시키는 것 이외에 꽃잎에 직접 컬러를 칠하는 것도 인기가 많다"고 설명했다.
컬러 장미가 인기가 많은 이유는 특정 스포츠팀을 응원하는 등 컬러를 이용해 특정 의미를 전달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벨라로사는 부연했다.
집을 꾸미기 위한 프리저브드 장미도 수요가 많다.
자료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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