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의 1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하회하고 적자를 지속할 것이라는 전망에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25일 오전 9시 18분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 거래일과 비교해 5.39% 내린 34만2,500원에 거래 중입니다.
지난 24일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1분기 매출은 1,254억원, 영업적자 234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전년 대비 매출은 4.3% 줄었고, 영업이익은 적자로 돌아섰습니다.
이태영 KB증권 연구원은 "영업손실의 주된 원인은 2공장의 정기 보수에 따른 비용 확대, 3공장의 본격 가동에 따른 고정비 증가, 회계기준 변경에 따른 3공장 매출 인식 지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서미화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3공장의 본격 가동으로 원가는 증가하는 상황이나 3공장 생산물량의 매출은 하반기부터 반영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기에 2분기까지는 흑자 전환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키움증권은 목표주가를 41만원으로 기존 대비 10% 하향 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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