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한 위원님! 안녕하십니까? 전 세계인의 이목이 쏠렸던 미국의 1분기 성장률이 지난 주말에 발표됐는데요. 예상 밖으로 좋은 결과가 나오지 않았습니까?
-美 분기 성장률, 한 달 간격으로 ‘3번 발표’
-1분기 성장률 속보치 3.2%, 울트라 서프라이즈
-트럼프 정부가 ‘통계를 조작했다는 시각’ 나올 정도
-작년 이후 2.2%→4.2%→3.4%→2.2%→3.2%
-‘V’자형 경기회복 기대 속에 ‘W’자형 신중론
Q. 셧다운의 충격으로 부진할 것으로 예상됐던 1분기 성장률이 높게 나온 특별한 이유라도 있습니까?
-‘셧다운’ 충격, 1분기 성장률 0%대 비관론 나와
-모든 예측기관, 작년 4분기 성장률보다 낮게 예상
-3월부터 상향 조정, 최대 2%대 중반까지 가능
-총수요 항목별로 순수출(수출-수입) 기여도 커
-월가, 2020 트럼프 연임에 베팅하는 세력 증대
Q. 시장의 반응은 어떻게 나왔습니까? 1분기 깜짝 성장에 비해 주가 상승폭은 크지 않았고 달러 가치는 오히려 떨어지지 않았습니까?
-S&P 지수, 사상 최대치로 1분기 성장률 화답
-주가 상승 폭은 크지 않아, 지속 가능성 ‘엇갈려’
-업종별 차별화 ‘아마존은 뛰고 애풀은 부진’
-MAGA?FAANG보다 스몰캡 주가 더 뛰어
-달러인덱스, 1분기 성장률 발표 후 하락 주목
-국제 유가, WTI 배럴당 62달러대로 안정세
Q. 올해 1분기 성장률이 좋게 나옴에 따라 가장 당혹스러운 것이 Fed와 제롬 파월 의장이지 않습니까?
-파월, 연초 전미경제학회부터 경기 시각 변화
-2월 후 경기둔화 우려하는 발언 잇달아 나와
-3월 Fed 회의부터 슈퍼 비둘기 성향으로 전환
-배경 놓고, 트럼프에 굴복했다는 시각도 나와
-1분기 성장률 3.2%, Fed와 파월 의장 비판 거세
Q. 궁금한 것은 1분기 성장률이 높게 나왔는데도 트럼프 정부는 금리를 0.5% 포인트 내려야 한다고 하는데요. 쉽게 이해되지 않는 주장이지 않습니까?
-커들로와 Fed 내 트럼프 키즈, 금리인하론 고집
-명목적인 이유, 물가가 크게 안정됐다는 시각
-인플레 안정, 금리인하 통해 고용창출 더욱 주력
-실질적 이유, ‘골디락스’ 성과 트럼프 연임 겨냥
-1분기 성장률 발표 후 Fed와 파월 향후 행보 주목
Q. 단도직입적으로 지난 3월에 선언했던 Fed의 슈퍼 비둘기 성향이 바뀔 것으로 보십니까?
-경제지표, 기저효과와 계절적 요인 제거해야
-NBER, 2분기 연속 성장률 추이로 경기판단
-월별 지표, 3개월 이동 평균선 추세로 판단
-1분기 성장률 지속 여부, 7월 말경 확인 가능
-3월 Fed회의 슈퍼 비둘기 성향, 당분간 유지
Q. 1분기 미국 경제 깜작 성장과 함께 앞서 발표됐던 중국 경제도 예상외로 높게 나왔지 않았습니까?
-중국 경제, 글로벌 위기 극복에 결정적 역할
-美 위기→中 수요처 역할→위기 극복 일조
-작년 4분기 성장률 6.4%, 목표 하단 6.5% 미달
-작년 4분기 미국 등 글로벌 증시 부진 요인
-올해 1분기 성장률 6.4%로 예상보다 높게 발표
-Fed의 금융완화 조치와 함께 세계 증시 안정
Q. 우리 한국 경제는 1분기 성장률이 낮게 나와 아직도 성장률 쇼크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데요. 미국과 중국 경제 호조가 우리 경제에는 도움되지 않겠습니까?
-올해 1분기 성장률 -0.3%, 금융위기 후 최저
-설비투자 -10%대, 잠재성장기반 약화 우려
-정부지출 기여도 마이너스, 세금 과다 환수
-G2 경제 호조, 2분기 이후 韓 경기회복에 도움
-경제정책, 기본설계부터 ‘성장’쪽으로 재설계
-한국은행, 금리인하로 경기부양에 나설 필요
-주식, 차익 실현한 후 매수 타이밍 고려할 때
지금까지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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