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시어터 메가박스가 좋은 영화 큐레이션 브랜드 필름 소사이어티의 ‘신화 읽는 영화관’ 4월 상영작을 공개했다.
4월의 ‘신화 읽는 영화관’에서 선정한 영화는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로 오는 30일 오후 7시 30분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단독 상영한다.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는 2016년에 개봉한 ‘신비한 동물사전’의 후속작으로 파리를 배경으로 마법 세계와 인간 세계를 위협하는 검은 마법사 그린델왈드의 음모를 막기 위한 주인공 뉴트의 활약과 다양한 캐릭터들의 마법 대결을 그린 작품이다.
‘해리포터’ 시리즈를 쓴 J.K. 롤링이 각본을 쓰고 제작자로 참여한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는 영화 곳곳에 해리포터 시리즈와의 연결 고리가 숨겨져 있으며, 이를 통해 새로운 마법 판타지 신드롬을 형성하기도 했다.
영화 상영 후에는 영화평론가 김윤아 교수와 함께 “하이브리드몬스터와 신비한 동물들”이라는 주제로 영화 속 동물학자 ‘뉴트’의 방식과 달리 신화를 통해 신비한 동물들의 기원을 분석하고 이야기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신화 읽는 영화관 4월 상영작 관객 전원에게 영화 관람 전 입장 시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의 명대사가 적힌 스페셜 무비카드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한편, 메가박스의 필름 소사이어티 ‘신화 읽는 영화관’은 매달 작품을 선정해 영화 속 숨겨진 실마리를 통해 신화를 읽고 발견하는 프로그램으로, 인간의 심리와 사회의 원형을 아우르는 신화적 메시지를 통해 관객들이 영화를 더욱 깊이있고 풍부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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