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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도 미분양 쌓인다"…미분양 주택, 전달보다 1,540%↑

이지효 기자

입력 2019-04-30 07:19  


지방의 주택경기 침체가 수도권으로 번지면서 이번 달 서울지역 미분양 물량이 1,000% 이상 늘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3월 말 기준 전국의 미분양 주택이 총 6만 2,147호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2월 5만 9,614호와 비교해 4.2% 증가한 수치입니다.

전국의 미분양 주택은 지난해 12월 5만 8,838호, 올해 1월 5만9,162호, 2월 5만9,614호 등 꾸준한 증가세입니다.

특히 전월 50호에 불과했던 서울의 미분양 주택은 770호를 기록해 전달보다 1,540% 늘었습니다.

지역별로 전체 미분양 물량을 보면, 수도권의 미분양은 1만529호였습니다.

전월 7,727호와 비교해 36.3% 증가했습니다.

반면 지방의 미분양 물량은 5만1,618호로, 전월(51,887호) 대비 0.5% 감소했습니다.

세종시는 미분양이 없었고, 충남, 경북, 강원, 대구 등은 전달보다 줄었습니다.

규모 별로는 85㎡ 초과 중대형 미분양은 전월(5,680호) 대비 5.8% 증가한 6,009호로 집계됐습니다.

85㎡ 이하는 전월 5만3,934호 보다 4.1% 증가한 5만 6,138호로 나타났습니다.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은 국토교통부 국토교통통계누리에서 확인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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