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전동화 부품 매출 증가의 주요 배경은 현대·기아차의 친환경차 비중이 높아지는 데서 찾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IBK투자증권에 따르면 올 1분기 전동화 매출은 5,746억원으로 전년동기비 89% 늘었고 같은 기간 부품제조은 고사양 멀티미디어와 전장부품 증가에 따라 1.9조원을 기록해 23% 증가했습니다.
비계열사 수주 확대에 더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정책이 시행되는 점도 투자심리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란 관측이 제기됩니다.
먼저 비계열사 수주의 경우 지난해 16억5,700만달러로 전년대비 36% 늘었으며 올해도 추가 확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고 주주가치 제고정책 시행 시기가 확정된 상황입니다.
이 연구원은 "현대모비스는 6월말 1,000원 분기배당과 연말배당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지난 26일 이사회 결의로 자사주 약 2백만주 즉시 소각한 후 앞으로 3년간 1조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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