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코로나19 63명 늘어 1만3,879명…해외유입 34명·지역 29명

입력 2020-07-22 10:15   수정 2020-07-22 10:48


22일 0시 기준 `코로나19` 국내 확진자는 모두 1만3천879명으로 집계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현재 전날 대비 확진자 63명이 추가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20일 26명으로 주춤했다가 전날 40명대(45명)로 늘어난데 이어 이날 60명대까지 급증했다. 지난 17일(60명) 이후 닷새 만에 다시 60명대로 올라선 것이다.
해외유입과 지역발생 모두 크게 늘어난 데 따른 것으로, 특히 지역감염 확산세가 심상치 않은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 노인복지시설과 요양원, 사무실 등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잇따르는 가운데 경기도 포천의 육군 전방부대에서는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해외유입이 34명, 지역사회 감염 사례가 29명이다. 지역발생 29명은 이달 8일(30명) 이후 2주 만에 최다 기록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를 시도별로 나눠보면 서울 16명, 경기 8명, 인천 4명 등 수도권이 28명이다. 그 밖에 광주에서 1명이 새로 나왔다.
해외유입 확진자의 경우 지난달 26일부터 27일째 두 자릿수를 기록하고 있다.
해외유입 사례 34명 가운데 19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 과정에서 발견됐고, 나머지 15명은 경기(7명), 광주(3명), 대구·인천·충북·충남·경남(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해외유입(검역 제외)과 지역발생을 합쳐보면 수도권에서만 36명이 확진돼 신규 확진자의 절반(57.1%)을 넘었다. 전국적으로는 8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새로 나왔다.
사망자는 1명 늘어 누적 297명이 됐다.
완치해 격리 해제된 환자는 55명 증가한 총 1만2천698명으로 집계됐다.
지금까지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은 인원은 149만2천71명이며, 이 가운데 145만6천441명이 `음성`으로 확인됐다. 2만1천751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코로나19` 발생 현황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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