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미아(Mia)의 첫 정규앨범이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미아는 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정규앨범 ‘Not a fairytale(낫 어 페어리테일)’을 발매한다.
앞서 선공개한 ‘Not a fairytale 1/3’, ‘Not a fairytale 2/3’에 이어 ‘Not a fairytale’ 3부작의 대미를 장식하는 이번 앨범은 지난 2018년 정식 데뷔한 미아의 첫 정규음반이다. 미아는 20살부터 지금까지, 행복-불행, 안정-불안정을 오갔던 자신의 모든 지점을 음악으로 담았으며, 대부분의 곡 작업에 참여하는 등 뛰어난 음악적 역량을 발산했다.
타이틀곡 ‘오늘은 다를거야(feat. nafla)’는 감성적인 미디엄 템포 사운드에 서정적이면서도 리드미컬한 기타 연주가 돋보이는 곡으로, 매번 오늘은 다를 거라고 기대하지만 늘 반복되는 서툰 사랑 표현에 관한 이야기를 담았다.
특히 Mnet ‘쇼미더머니 777’에서 우승을 차지한 래퍼 나플라(nafla)가 피처링으로 참여해 미아와 호흡을 맞췄다. 나플라는 ‘오늘은 다를거야’를 통해 랩뿐만 아니라 보컬까지 소화하여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색다른 면모를 발산하며 리스너들의 놀라움을 자아낼 전망이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외에도 ‘To, Summer (투 썸머)(feat. SLAY)’, ‘스투핏’, ‘Like a movie (라이크 어 무비)’, ‘Insta lover(인스타 러버)’, ‘Call Me (콜 미)(feat. Coogie)’, ‘have a good time (해브 어 굿타임)’, ‘달’, ‘오르골’, ‘우리 아닌 너와 나’까지 총 10개 트랙이 수록됐다.
나플라를 비롯해 슬레이(Slay), 니브(Nive), 콜드(Colde), 쿠기(Coogie) 등 실력파 뮤지션들과의 협업으로 높은 퀄리티의 앨범을 완성했다.
미아의 첫 번째 정규앨범 ‘Not a fairytale’ 전곡은 6일 오후 6시부터 감상할 수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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