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 항체치료제 임상 3상 돌입

입력 2020-10-13 08:35   수정 2020-10-13 13:25

SK케미칼 등 관련주 들썩


영국계 다국적 제약회사인 아스트라제네카와 코로나19 항체치료제가 임상 3상을 시작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스트라제네카는 성명을 통해 "앞으로 몇주 동안 6,000명 이상을 대상으로 2차례의 검사가 시작된다"며 "항체치료제로 테스트할 성인 4,000명을 추가로 검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이번 테스트를 통해 이 항체치료제를 접종한 사람이 약 1년간 감염을 피할 수 있는지를 평가받게 됐다.

또한 코로나19 환자와 접촉한 경우에도 감염을 막아주는 예방약의 효능도 살펴보게 된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연말까지 미국에 최대 10만회분을 공급하기로 합의했다. 내년에는 100만회분을 추가로 구입할 수 있는 옵션도 제공할 예정이다.

국내 주식시장에서는 SK케미칼, 유나이티드제약, 진매트릭스 등 아스트라제네카 관련주의 향방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영호  기자

 hoya@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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