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가 상반기에 이어 3분기에도 흑자 기조를 이어간 가운데 3분기 중 순이익 406억원, 누적 당기순이익은 859억을 달성했다.
여기에 수수료 수익 확대로 비이자부문이 흑자 전환했다.
비이자부문은 전국 모든 ATM 수수료 무료, 중도상환해약금 면제 등에도 불구하고 주식계좌개설 신청, 신용카드 모집 대행과 체크카드 이용 실적 확대 등으로 분기 기준 첫 흑자를 기록했다.
3분기 기준 순수수료이익은 41억원, 2020년 1~3분기 누적 기준으로는 3억 7,000만원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 누적 수수료 순손실 규모는 391억원이었다.
이자부문의 순이자이익은 대출 자산 증가로 전분기 대비 소폭 증가한 1,079억원이며, 올 해 누적으로는 2,908억원으로 집계됐다.
순이자마진(NIM)은 1.64%였다.
9월말 기준 대출 상품의 잔액은 18조 7,300억원이며 3분기 중 대출 증가액은 1조 3,900억원으로 나타났다.
연체율은 0.23%, 바젤III기준 BIS자본비율은 13.45%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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