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예산안도 거부권 행사하나..美, 백신 이어 치료제 확보 주력..내년 여름 미국 코로나 집단면역 형성..달러화 절하속도, 백신보급이 변수 [글로벌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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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0-12-24 14:29   수정 2020-12-24 14:29

트럼프, 예산안도 거부권 행사하나..美, 백신 이어 치료제 확보 주력..내년 여름 미국 코로나 집단면역 형성..달러화 절하속도, 백신보급이 변수 [글로벌 뉴스]





트럼프, 예산안도 거부권 행사하나

美 연방정부 셧다운 우려 재부상

美, 백신이어 치료제 확보 주력

美 보건부, 머크와 최대 10만개 치료제 구매계약



파우치 "내년 여름까지 미국인 70%↑ 백신 접종"

내년 4월, 일반인 백신 접종 시작 전망



英, `남아공발` 코로나19 변종 유입에 입국 차단

네덜란드, 항공편 입국시 음성확인증 요구



달러 약세, 백신 보급·경제회복 속도에 달려

달러화, 내년에도 약세 지속 전망



1. 트럼프 예산안 거부권 우려 `정부 셧다운 공포`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국방수권법 거부권 행사에 이어, 예산안까지 거부할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연방정부의 `셧다운` 우려가 커졌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의회가 추가 부양책과 연방정부의 2021회계연도 예산을 담은 2조3천억 달러 규모의 예산안을 처리했지만, 이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거부 가능성을 열어둔 상태입니다.

만약 트럼프 대통령이 법안에 서명하지 않으면, 연방 자금이 28일에 고갈되고, 그렇게되면 연방정부는 다음주 초부터 셧다운에 들어갈 수 밖에 없습니다.



2. 미국, 백신 이어 치료제 확보 박차

미국이 코로나19 백신에 이어 치료제 확보에도 발 벗고 나섰습니다.

CNN에 따르면, 미국 보건복지부는 미국 제약회사 머크로부터 내년 6월 말까지, 최대 10만개의 코로나19 치료제를 공급받기로 계약했다고 밝혔는데요.

현재 머크는 코로나19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는데, 미국 정부는 FDA의 긴급사용 승인보다 한발 앞서 치료제 물량 확보에 나선 겁니다.

3. 내년 여름 미국 코로나 집단면역 형성 전망

미국내 보건방역 최고 권위자인 앤서니 파우치 국립 알레르기?전염병 연구소장은 “백신 접종 계획이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내년 여름 쯤 미국인 전체에 코로나19 면역이 형성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AP통신에 따르면, 파우치 소장은 현재 진행 중인 의료진과 노인들의 백신 접종이 내년 4월 초까지 완료되고, 그 뒤 일반인 접종이 시작될 것이라고 전망했는데요.

파우치 소장은 "내년 4월이 되면, 일반인 누구나 백신을 접종받을 수 있는 시기가 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4. 영국 남아공발 코로나 변종 차단 주력

영국이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발견된 또다른 코로나19 변종 바이러스가 자국내로 유입되자 남아공발 입국을 잠정 중단시켰습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영국 교통부 장관은 또 다른 변종 바이러스 출현에 따라, 남아공발 항공편과 입국을 중단하는 명령을 내렸는데요.

이런 가운데 네덜란드 역시 다음주부터 공항 입국자에 대해 72시간 내로 음성판정을 받은 검사결과를 제출해야 입국을 허용한다는 명령을 내렸습니다.



5. 달러화 절하속도, 백신보급 및 경제회복 정도가 변수

미국 달러화가 내년에도 약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다만 그 절하 속도는 백신 보급과 글로벌 경제회복 정도에 달렸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CNBC에 따르면, 월가에서 손꼽히는 환율전문가인 얀스 노르드빅은 "달러의 최종 종착지는 가치 하락이지만, 실제 진행될 때는 향후 몇 달 동안 코로나로 인한 봉쇄가 얼마나 나쁠지, 백신이 전세계적에 어떻게 보급될 지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 회복은 달러 대비 다른 자산들이 매력적이라는 것을 뜻하지만, 봉쇄가 길어져 경제 정상화가 느려지면 달러가 예상보다 잘 버텨낼 수 있다”고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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