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드림캐쳐의 새로운 이야기가 전 세계 `인썸니아(InSomnia)`의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다.
드림캐쳐컴퍼니에 따르면 드림캐쳐의 여섯 번째 미니앨범 `Dystopia : Road to Utopia`의 타이틀곡 `Odd Eye` 뮤직비디오가 28일 오전 기준 681만뷰를 돌파했다. 이는 총 초회수 3000만뷰를 넘어선 전작 `BOCA`를 넘어서는 수치다.
특히 `Odd Eye` 뮤직비디오는 한국은 물론 미국과 영국,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멕시코, 브라질, 페루, 에콰도르 등 30여개 국가의 인기 급상승 동영상에 이름을 올리는 고무적인 성과를 기록했다.
드림캐쳐의 뮤직비디오를 향한 이같은 사랑은 드림캐쳐만의 특별한 스토리에서 찾을 수 있다는 분석이다. 드림캐쳐 특유의 메탈 록 사운드와 어우러진 파워풀한 퍼포먼스는 물론, 드림캐쳐만의 세계관을 품은 압도적인 영상미를 한번에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이뿐만이 아니다. 드림캐쳐의 `Dystopia : Road to Utopia`는 28일 오전까지도 아이튠즈 월드와일드 앨범 차트에서 정상을 지키고 있는 것. 또한 타이틀곡 `Odd Eye`는 발매 당시 지니뮤직 차트 6위로 진입했으며, 벅스에서는 수록곡들이 1위부터 5위까지를 모두 휩쓰는 등 괄목한 성장세를 보였다.
`Dystopia : Road to Utopia`는 유토피아를 꿈꾸는 드림캐쳐의 여정을 담은 작품이다. 특히 앞서 그려온 `Dystopia` 세계관을 확장하면서, 드림캐쳐의 눈으로 바라본 `Utopia`의 비극적인 양면성을 그려냈다.
타이틀곡 `Odd Eye`를 비롯해 `Intro`, `바람아(Wind Blows)`, `Poison Love`, `4 Memory`, `시간의 틈(New Days)` 등 다채로운 색깔을 품은 곡들이 `Dystopia : Road to Utopia`를 수놓고 있다.
`Odd Eye`는 강렬한 록 사운드와 힙합의 요소가 더해진 누 메탈(Nu Metal) 장르의 타이틀곡. 진정한 유토피아를 향해 다시 한번 전진하겠다는 깊고도 강한 의지와 함께, 새 미니앨범이 품고 있는 이야기를 함축적으로 전달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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