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가 GTX-A와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 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2024년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GTX-A는 경기도 파주와 서울 동탄을 잇는 83.1Km 연장의 고속철도 사업이다. 최고 운행속도 180km로 수도권 도시들과 서울을 30분대로 주파할 수 있다.
2028년 예정된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사업은 서울 용산에서 은평구를 거쳐 고양 삼송에 이르는 약 18.4km 구간의 간선 급행철도망 구축사업으로 현재 예타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여기에 수색차량기지 이전, 수색역 일대 복합 개발 등 다양한 교통호재를 안고 있어 향후 은평구의 교통 환경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GTX-A노선 수혜단지로 꼽히는 연신내역 트리플파크는 GTX-A 정차역인 연신내역 인근인 불광동 일대에 들어서게 된다. 지하철 3호선과 6호선까지 끼고 있어 트리플 역세권 단지로 평가받는다. 계획대로 GTX-A노선이 완공되면 연신내역에서 강남 삼성역까지 10분대에 진입 가능하다.
부동산 관계자는 "GTX-A노선,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선 사업, 서부 경전철 사업이 연신내 주변 동시에 추진되고 있는 만큼 연신내역 트리플파크는 직접적인 수혜 단지로 평가된다"고 했다.
단지는 지하 3층 지상 22층 15개동에 총 1037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다. 59㎡A 561세대, 59㎡B 84세대, 84㎡A 230세대, 84㎡B 162세대 등 실속 평형대로 공급된다.
커뮤니티 센터도 마련된다. 실내수영장, 골프연습장, 피트니스 센터, G/X클럽 등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시설들이 들어갈 계획이다. 이 밖에 텃밭을 가꿀 수 있는 채소마당, 휴식 장소를 위한 바닥 분수도 설치된다. 연신내역과 도보 1분 거리에 생활편의시설 등 인프라가 갖춰져 있어 원스톱 라이프를 실현한다.
단지에서 1km 내 초중고 밀집 학군이 자리 잡고 있으며 롯데몰, 스타필드, 로데오거리, 이케아, 구민체육센터, 구립도서관, 국공립공원과도 인접하다.
연신내역 트리플파크 홍보관은 서울 은평구 불광동 인근이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사전예약을 통해 방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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