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공급망 차질…제조업 PMI 40.2 기록 [코참데일리]

ㅣ베트남 공급망 차질…제조업 PMI 40.2 기록

KVINA와 코참이 함께하는 베트남 비즈뉴스입니다.



베트남은 지난 8월 운송 문제와 항구의 가용 용량 부족 문제로 공급망에 큰 차질을 빚은 것으로 나타났다.
베트남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7월 45.1에서 8월 40.2로 하락해 2020년 4월 이후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가 최저점을 기록했다.
PMI 지수가 50 초과는 제조업 부문이 전월대비 확장, PMI 지수가 50 미만은 제조업 부문 축소를 의미한다.
현재 베트남 제조업체들은 코로나19 확산 억제 정책으로 인해 제품 생산 능력이 제한되는 상황이다.
게다가 심각한 공급망 차질로 공급업체들의 배송시간이 급격히 증가하고 원자재 부족으로 투입 원가 또한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구매 감소에도 불구하고 생산재 재고는 3개월 만에 증가했다.
업계 관계자는 "기업들이 생산량을 유지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어 미리 재고를 확보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출처: vnexpr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