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억 육박하는 하이브리드카 출시..."최대출력 830마력"

입력 2022-01-20 11:11   수정 2022-01-20 11:23



페라리는 20일 6기통 엔진을 탑재한 후륜구동 기반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스포츠카 `296 GTB`를 국내에 출시했다고 밝혔다.

2019년 슈퍼카 `SF 스트라달레`, 2020년 컨버터블 버전 `SF90 스파이더`에 이은 페라리의 세 번째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이다.

296 GTB는 최대 출력 663마력의 6기통 터보엔진과 167마력의 전기모터가 결합해 총 830마력의 최대 출력을 낸다.

순수 전기모드인 `eDrive`에서는 최대 25㎞까지 주행할 수 있다.

페라리는 디자인에 대해 "짧은 휠베이스와 이음매가 없는 일체형 구조를 통해 페라리가 지난 10년간 선보인 베를리네타 모델 중 가장 콤팩트한 차체를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가격은 대당 3억원 후반대로 알려졌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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