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라이트룸, HCI 분야 석학 한양대 고민삼 교수 영입

유오성 기자

입력 2022-01-20 11:27  



알라미 개발사 딜라이트룸이 고민삼 한양대학교 에리카 ICT 융합학부 교수를 연구 책임자로 영입했다고 20일 밝혔다.

딜라이트룸은 고민삼 교수와 함께 사용자의 수면 질과 아침 기상 경험을 정량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모닝 웰니스 인덱스(MWI)’를 개발한다.

앞으로 MWI를 통해 수백만 알라미 사용자 데이터를 분석하고, 이를 기반으로 모든 사용자의 쾌적한 기상 경험을 위해 AI를 통한 맞춤 MWI 개선 솔루션을 개발하는데 집중할 예정이다.

딜라이트룸 ‘알라미’는 지난 2013년 론칭한 알람앱으로, 확실한 기상을 위한 ‘ 미션 알람’의 노하우를 갖고 있다.
지금까지 외부 투자없이, 글로벌 누적다운로드 6,000만건, 월간 활성 이용자 450만명, 97개국 1위를 달성했으며, 2021 년 기준 매출 130억원 및 영업이익 70억원을 기록했다.
한양대학교 고민삼 교수는 인간과 컴퓨터 간 상호작용을 연구하고 디지털 제품의 상품성을 개선하는 HCI 분야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석학이다.

HCI 분야 최고 권위 학술대회인 CHI에서 상위 1% 논문에만 부여하는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했으며, 최근 인공지능연구원, 삼성전자에서 진행한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인간-인공지능 상호작용을 연구하고 있다.

고민삼 교수는 "IOT와 AI 기술 발달로 개개인의 수면 데이터를 수집하기 용이해지면서, 수면 상태를 진단하고 개선하는 슬립 테크 산업이 최근 급성장했다"며 "알라미는 글로벌 1위 알람 앱으로서 방대한 사용자 데이터를 보유한 만큼, 첨단 기술 적용을 통해 구현할 수 있는 기능이 무궁무진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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