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노이드, 건양대병원과 AI 의료기기 임상시험 활성화 MOU

의료 인공지능(AI) 플랫폼업체인 딥노이드는 건양대학교병원 의료기기융합센터와 AI 기반 의료기기 임상시험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딥노이드는 건양대학교 의료기기융합센터와 함께 의료기기 개발 및 임상시험 연구 수행에 필요한 전문분야 자문 지원, 신개발 의료기기의 인·허가 성능시험 및 임상시험 상호 홍보 및 지원 등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건양대학교병원 의료기기 융합센터는 의료진과 기업의 연구개발 생태계 등을 마련한다는 취지로 설립됐다.

최우식 딥노이드 대표는 "딥노이드의 AI 기술력과 건양대학교병원 의료기기융합센터가 보유한 의료 데이터를 기반으로 다양한 공동연구 및 임상 연구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며 "뛰어난 성능을 보유한 혁신 의료기기 개발과 임상시험·연구에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