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사운드 잔나비의 초록 감성이 음원사이트 차트도 물들였다.
잔나비의 새 앨범 ‘잔나비 소곡집 Ⅱ’의 타이틀곡 ‘초록을거머쥔우리는’이 지난 10일 발매 직후 벅스 실시간 음원 차트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지니 실시간 차트 상위권, 멜론 TOP100에 빠르게 진입했다.
이외에도 ‘레이디버드’, ‘여름가을겨울 봄.’, ‘슬픔이여안녕’까지 앨범 전 수록곡이 벅스 차트 상위권에 안착하며 ‘음원 강자’의 저력을 다시금 증명했다.
타이틀곡 ‘초록을거머쥔우리는’은 싱그러운 봄의 감성과 함께 기분 좋은 두근거림을 선사하는 곡이다. 잔나비는 ‘집에서, 오후에, 주로 창밖을 바라보면서 만든 곡들’로 이번 앨범을 가득 채우며 듣는 것만으로도 편안하고 여유로운 분위기를 이끌고 있다.
매 앨범 독보적인 감성으로 무장한 곡들을 통해 계절과 감정의 여운을 전하고 있는 잔나비는 이번에도 리스너들의 계절을 초록 감성으로 물들이며 뜨거운 관심을 이어가고 있다.
흘러가는 감정에 충실한 노랫말과 차별화된 감성, 짙은 감수성을 담은 보컬로 늦봄과 초여름의 싱그러운 분위기를 이끌며 리스너들의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들고 있다.
한편, 잔나비는 오는 13일 밤 방송되는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초록을거머쥔우리는’ 무대를 최초 공개하며 한층 업그레이드된 음악 세계로 대중을 초대할 전망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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