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릭스, 프랑스 떼아로부터 임상 마일스톤 수령

양재준 선임기자

입력 2022-07-26 15:26   수정 2022-07-26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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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NA 간섭 치료제 개발업체인 올릭스가 프랑스 떼아((Thea)로부터 임상 마일스톤을 수령하게 된다.

올릭스는 떼아에 기술이전한 건성 및 습성 황반변성 치료제(OLX301A)에 대한 미국 임상1상 진입으로 마일스톤 달성에 따라 1차 단계별 기술료를 수령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올릭스는 떼아의 인보이스 수신일로부터 45일내로 마일스톤 기술료를 수령하게 된다.

지난 2020년 10월 올릭스는 프랑스 안과 전문 제약사인 떼아에 건성 및 습성 황반변성 치료제 프로그램(OLX301A)과 망막하 섬유화증 및 습성 황반변성 치료제 프로그램(OLX301D)의 전 세계(아시아 태평양 제외) 판권을 기술이전하는 계약을 맺은 바 있다.

이동기 올릭스 대표는 “떼아와의 기술이전 계약 체결로 발생하는 첫 마일스톤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OLX301A와 함께 기술이전한 OLX301D의 임상도 차질없이 준비 중에 있다”고 말했다.

이동기 대표는 또, “금년 중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는 매출액과 이번에 수령하는 마일스톤 기술료까지 110억원 이상의 매출이 발생해 당사 재무구조를 대폭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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