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여왕` 김연아(32)와 성악가 고우림(27)의 결혼식 현장이 공개됐다.
김연아는 23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좋은 사람을 만나 미래를 약속하게 돼 어제 많은 분의 축복 속에서 예쁘게 결혼식을 올렸다. 축하해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준비 과정에서 도움 주신 많은 분께도 꼭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면서 "큰 축복(을) 받은 만큼 최선을 다해 열심히 살겠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김연아는 아름다운 부부의 모습이 담긴 결혼식 본식 사진을 여러 장 공개했다.
김연아는 전날 서울 중구 한 호텔에서 가족과 지인 등의 축복을 받으며 미디어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슈퍼스타 김연아는 2018년 아이스쇼에서 초청 가수로 참석한 포레스텔라의 고우림과 처음 만난 뒤 인연을 이어가다 화촉을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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