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중앙노동위원장에 김태기 교수 임명

입력 2022-11-29 17:41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29일) 중앙노동위원회 위원장에 김태기 단국대 경제학과 명예교수를 임명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이 밝힌 뒤 "노사 분쟁 중재·조정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노사관계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토대로 노사 간 이익 및 권리 분쟁을 신속하고 공정하게 조정·판정할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김 교수는 서울대 경제학과를 거쳐 미국 아이오와대 경제학 박사 학위를 딴 뒤 1996년부터 단국대 경제학과 교수를 역임한 노동경제학자다.

한국노동경제학회 회장,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 위원, 중앙노동위원회 공익위원 등을 지냈다.

윤석열 정부 첫 고용노동부 장관·경제사회노동위원장 후보로도 거론됐다.

대통령실은 "노사관계 발전을 위한 사회적 대화에 참여하는 등 노사관계 및 분쟁에 대한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전문가"라고 밝혔다.

이날 임명과 동시에 임명장 수여식이 진행되면서 곧바로 임기에 들어갔다.

중앙노동위원장은 장관급 정무직으로 임기는 3년이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