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2’ 김민재, 단아한 비주얼 속 다부진 눈빛…첫 스틸 컷 공개

입력 2022-12-23 10:40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2’ 김민재가 한층 달달하고 단단해진 모습으로 새로운 행복 처방전을 쓴다.

2023년 tvN 수목 블록의 포문을 여는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2’ 측은 23일 소중한 사람을 지키기 위해 더 강해진 유세풍으로 돌아온 김민재의 스틸 컷을 공개했다.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은 계수의원 심의들의 성장과 활약을 그리며 안방극장에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 공감과 치유로 서로의 결핍을 채워가며 ‘살아갈 이유’를 되찾아준 심의 3인방의 활약상은 시청자들에게도 위로를 전하는 ‘힐링’ 사극의 힘을 보여줬다.

침 못 놓은 천재의원 유세풍은 온갖 위기를 이겨내며 트라우마를 극복했다. ‘신(神)침’이라 불리며 승승장구하던 그는 음모에 휩쓸려 모든 것을 잃었다. 그러나 환자들을 위해, 그리고 소중한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한 그는 진정한 심의로 거듭났다. 유세풍이 겪은 격변의 서사를 표현한 김민재의 연기는 단연코 빛났다. 아픈 마음을 보듬는 따스함과 올곧은 눈빛, 유세풍의 성장과 매력을 섬세하게 그려내 시청자들을 ‘풍’며들게 한 것. 특히, 서은우(김향기 분)와 쌍방구원 관계에서 연모의 감정이 싹트는 순간도 빈틈없이 포착해 설렘을 불어넣었다. 한층 따스하고 단단해져 돌아온 유세풍의 활약이 기대되는 이유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은 유세풍의 새로운 변화를 예고해 기대감을 높인다. 서은우를 향한 더욱더 깊어진 눈빛과 달콤한 미소는 보는 것만으로도 설렘을 자아낸다. 두 사람은 벼랑 끝에서 만나 서로의 버팀목이 되며 은애하는 사이로 발전했다. 마음을 보듬는 쌍방구원 관계이자 환자를 보살피는 든든한 동반자로, 뒤이어 사랑을 싹틔운 사이로 나아간 유세풍과 서은우. 깊어진 연심만큼이나 짙어진 유세풍의 애틋한 눈빛도 ‘심쿵’을 유발한다. 서로의 마음을 알면서도 미처 전하지 못한 ‘풍우커플’의 로맨스가 어떤 모습으로 펼쳐질지 기대가 고조된다.

궁궐에서 환자를 살피는 유세풍의 모습도 흥미롭다. 모든 것을 바로잡고 내의원 수석침의 자리에 올랐던 유세풍은 다시 계수의원으로 돌아왔다. 하지만 시즌 1의 말미 왕명을 받드는 유세풍의 모습이 그려져 그의 행보에 궁금증이 쏠렸다. 왕의 부름을 받은 유세풍이 헤쳐가야 할 새로운 미션은 무엇일까. 또 도성으로 무대를 옮긴 계수의원 한양점에서는 어떤 일이 일어날지 귀추가 주목된다. 여기에 카리스마를 입은 유세풍의 아우라는 그의 성장을 짐작게 한다. 소중한 사람을 위해 고난을 이겨내며 유세풍은 나약함을 버리고 성장했다. 여전히 단아하고 고고한 꽃선비지만, 눈빛에 깃든 강인한 심지는 그의 달라진 활약을 기대케 한다.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2’로 익숙함 속 새로움을 발견했다는 김민재는 “시즌 1과는 다른 마음으로 임했다. 극 중 시간이 지난 만큼 새롭게 표현해야 할 부분이 많았다”라며 변화에 대한 고민 과정을 이야기했다.

이어 그는 새롭게 선보이는 시즌 2에 대해 “‘풍우커플’의 멜로가 확실하게 있다”라면서 핑크빛 로맨스를 예고했다.

또한 “계수의원에 오랜 시간 머무르며 유세풍의 성격이 조금 변한다. 달라지는 부분들에 집중하신다면 드라마를 더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이 기다려주신 만큼 새로운 것들을 잘 준비했다. 기대해도 좋다”라며 기대 심리를 자극했다.

한편, tvN 새 수목드라마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2’은 2023년 1월 11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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