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료 경찰관 합의금·부의금 '슬쩍'…현직 경찰간부 수사

입력 2023-03-02 11:23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현직 경찰 간부가 동료 경찰관의 금품을 빼돌렸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횡령 혐의로 A 경감을 수사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A 경감은 지난해 말 공무집행방해 사건 피해자인 동료 경찰관 B씨의 합의금 수백만원을 가해자로부터 받은 뒤 일부를 빼돌린 의혹을 받고 있다.

또 비슷한 시기 다른 동료 경찰관의 부의금을 동료들로부터 받은 뒤 일부만 전달하고 나머지를 빼돌렸다는 의혹도 받는다.

인천경찰청은 지난 1월 관련 의혹을 접한 뒤 인천 모 지구대에서 근무하던 A 경감의 직위를 해제하고 인접 경찰서 경무과로 대기 발령했다. 이어 A 경감의 횡령 의혹을 조사하라며 연수서에 수사를 의뢰했다.

현재까지 A 경감이 횡령한 금품 규모 등은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조만간 A 경감을 불러 조사할 계획이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