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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메랑' 된 인건비…"엔씨, 신용전망 부정적"

박승완 기자

입력 2024-05-14 15:19  

NICE신평, 엔씨 장기등급전망 'Negative'


엔씨소프트의 장기 신용등급 전망이 하향 조정됐다.

14일 NICE신용평가는 엔씨소프트의 장기신용등급을 AA로 유지하고, 등급전망을 기존 Stable(안정적)에서 Negative(부정적)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주요 원인 중 하나는 수익성 악화다. 모바일 게임 시장이 위축되는 가운데 리니지 IP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의 매출 하향세는 물론 주요 신작 공백 및 흥행 부진 등으로 연내 매출성장 및 수익성 회복이 어려울 것이란 예상에서다. 실제로 지난 2021년 임금인상에 따른 고정비성 인건비가 증가했고, 2023년 12월 신작(Throne and Liberty)의 출시 지연에 더해 국내 흥행실적이 부진하여 지난해 영업수익성이 크게 떨어졌다.

재무적인 우려도 커진 상황인데, 약화된 영업활동현금흐름과 비경상적인 CAPEX(케펙스, 자본적지출)로 인해 중단기적으로 잉여현금흐름 창출 규모가 줄어들 거란 전망이다. 2027년 준공을 목표로 건립을 진행 중인 RDI 센터에 이미 4,200억 원이 들었고, 추가로 5,800억 원이 소요될것으로 회사는 보고 있다.

NICE신용평가 관계자는 "모바일 게임은 온라인게임에 비해 상대적으로 수명 주기가 짧아 지속적인 업데이트 및 신작 출시가 사업실적을 좌우하는 주요 요소"라며 "꾸준한 라인업 확대를 통한 규모 확대, 인건비 효율화에 따른 수익성 개선수준 등이 주요 모니터링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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