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기관 동반 매수에 코스피 강세...반도체·방산 강세

● 핵심 포인트
-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 철강산 제품에 25% 관세 부과를 발표하며 코스닥지수가 6거래일 만에 주춤함.
- 코스피지수는 오전에 2550선 회복을 시도하였으며 오후에도 상승 탄력을 유지하며 현재 0.71% 상승한 2539선에서 등락을 이어가는 중.
-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가 3거래일 만에 포착되고 있으며 외국인은 1179억 원, 기관은 2480억 원 매수 우위를 기록.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외국인의 매수가 유입되며 동반 강세를 보임.
- 한화그룹주의 작년 한 해 영업이익이 1조 7200억 원으로 호조를 보이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주가 20% 급등.
- K-방산 3사 중 현대로템을 제외하고 모두 상승했으며 중소현 방산주도 동반 강세.
- 미국이 중국 드론을 제재하겠다는 소식에 국내 드론주 반사수혜가 전망되며 관련 종목들에 매수세가 이어짐.
- 이번 주 대부분의 기업이 실적 발표를 마무리 할 예정이며 시프트업과 에이피알이 호실적을 발표함.

● 트럼프발 관세 부과에도 봄바람 부는 K-증시...외국인·기관 동반 매수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한국 철강산 제품에 25% 관세 부과를 발표했음에도 불구하고 11일 코스피지수는 상승 탄력을 유지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오전에 2550선 회복을 시도했으며 오후에도 상승세를 이어가며 0.71% 상승한 2539선에서 등락을 이어갔다. 수급 측면에서는 3거래일만에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가 포착됐다. 외국인은 1179억원, 기관은 2480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특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외국인의 매수가 유입되며 동반 강세를 보였다. 삼성전자는 연기금의 매집이 지난 1월부터 계속되는 가운데 외국인이 이틀 연속 매수에 나서며 주목을 받았다. 한편 한화그룹주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1조7200억원으로 호조를 보인 것으로 알려지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주가가 20% 급등하는 등 좋은 성적을 거뒀다.

방위산업 분야에서도 긍정적인 분위기가 감지됐다. K-방산 3사 중 현대로템을 제외한 나머지 기업이 모두 상승했으며 이와 더불어 중소형 방산주도 동반 강세를 보였다. 미국이 중국 드론을 제재하겠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국내 드론주에는 반사수혜가 전망된다는 분석이다.


※ 본 기사는 한국경제TV, 네이버클라우드, 팀벨 3사가 공동 연구 개발한 인공지능(AI) 모델을 통해 생방송을 실시간으로 텍스트화 한 후 핵심만 간추려 작성됐습니다. 더 많은 콘텐츠는 위 생방송 원문 보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