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도 돋보이네"…이노그리드,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 수상

입력 2025-03-12 11:17   수정 2025-03-12 11:17

"캐릭터 '이노 크루', 클라우드 솔루션·서비스 친근하게 전달"

클라우드 컴퓨팅 및 디지털 전환(DT) 전문 기업 이노그리드(대표이사 김명진)는 국제 디자인 어워드인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 2025'에서 커뮤니케이션 부문 위너(Winner)를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는 2016년에 시작된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제 디자인 시상식으로 올해는 전 세계 22개국에서 1,879개의 작품이 출품됐다. 산업디자인, 공간·건축, 커뮤니케이션 3개 부문에 대해 디자인 전문가로 구성된 42명의 심사위원이 2차에 걸친 공정한 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작을 선정했다.

앞서 이노그리드는 세계 3대 디자인상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자사 솔루션 SECloudit(SE클라우드잇)으로 사용자 인터페이스(User Interface) 부문을 수상한 바 있다. 당시 사용자 친화적인 디자인으로 클라우드 운영관리의 표준 UI 디자인을 제시하며 클라우드 옵저버빌리티 기능성 향상을 이끌었다.

이번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에서는 자사 캐릭터인 "INNO CREW"(이하 이노 크루)를 출품하여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위너(Winner)'를 수상했다. 이노 크루는 개발자, 기획자, AI 로봇 등 클라우드와 연관된 5종의 캐릭터 패밀리다. 특히 캐릭터마다 서사를 부여하여 이노그리드의 클라우드 솔루션을 쉽게 설명하고 클라우드라는 무형의 서비스를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도와준다.

실제로 이노 크루가 주인공이 되어 이노그리드의 솔루션을 소개하는 카툰을 제작했는데, 국내 최초로 자체 기술로 개발한 IaaS 솔루션을 개발하게 된 배경, 장점, 기술력 등 다소 딱딱한 내용을 알기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 많은 이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카툰 외에도 자사 인테리어, 웰컴키트, 사내 캠페인, 회사 홍보 영상 등 대외 마케팅과 내부 커뮤니케이션 확립에 이노 크루를 적극 활용하며 기술력 기반의 회사 정체성을 효과적으로 알리고 있다.

향후 이노그리드는 더욱 다양한 활용을 위해 기존 2D 캐릭터를 3D로 제작하여 홍보 및 마케팅 콘텐츠로 사용할 계획이다.

이노 크루의 창작을 이끈 이노그리드 프로덕트 디자인팀 윤상준 팀장은 "IT 업계에서 드물게 기업 캐릭터로 국제 디자인 시상식에서 수상하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기술적으로 뛰어난 자사 솔루션에 걸맞게 높은 수준의 디자인과 커뮤니케이션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노그리드는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자사 CI(Corporate Identity)로 기업 브랜딩 부문을, 'K-디자인 어워드'에서 골드위너를 수상하는 등 각종 디자인 시상식에서 차별화된 기술력과 독보적인 디자인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한 바 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parkj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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