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오클라호마주립대학교(University of Central Oklahoma, UCO) 토플면제기관인 ELITE Language Center of Korea는 2025학년도 여름학기 토플면제 신·편입생 특별전형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 전형을 통해 한국 학생들은 토플, SAT, 내신 성적 없이 미국 명문 주립대 정규 학사 과정에 입학할 수 있으며, 학업 성취도에 따라 매년 최대 $4,000 장학금을 받을 수 있다.
UCO 오클라호마주립대는 국내 대학에서 15학점의 교양 과목을 이수하고 평균 성적(GPA) 2.0 이상을 유지하면 고등학교 성적 제출 없이 UCO 정규 학사 과정으로 입학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성적이 부족한 학생들도 안정적으로 미국 주립대학에 입학할 수 있으며, 졸업까지의 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 또한, CLEP 시험을 통해 추가로 3~12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어 유학 비용 절감 및 조기 졸업이 가능하다.
UCO 오클라호마주립대는 다양한 인기 전공을 제공하며, 경영학(마케팅, 회계, 경제학, 경영정보학, 재무학), 공학(컴퓨터공학, 데이터사이언스,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과학(바이오메디컬, 생물, 화학, 통계학), 예술 및 디자인(그래픽디자인, 인테리어디자인, 일러스트레이션), 음악(클래식음악, 실용음악, 음악제작, 뮤직비즈니스), 메디컬(간호학, 치대, 의대, 약대, 수의학예비과정) 등의 전공이 강점으로 꼽힌다.
또한, 졸업 후 OPT(최대 1년) 및 STEM 전공자(최대 3년) 취업 허가 혜택을 통해 미국 내 취업 기회도 가질 수 있다.
UCO 오클라호마주립대학교 공식 토플 면제 교육원인 ELITE Language Center of Korea는 매년 겨울학기(1-6월), 봄학기(3-8월), 여름학기(7-12월), 가을학기(9-2월) 총 네 개 학기 동안 신·편입생을 모집하며, 모든 전형은 선착순 모집(rolling basis) 방식으로 운영된다.
2025학년도 여름학기 전형을 통해 입학하는 학생들은 2025년 6월 30일부터 국내에서 ESL(대학 준비 영어) 과정 및 국내대학에서 교양 15학점을 이수한 후, 2026년 1월 미국 오클라호마주립대 UCO 본교로 출국한다.
출국 후에는 공항 픽업, 은행 계좌 개설, 기숙사 배정, 캠퍼스 투어 등 다양한 정착 지원 서비스가 제공되며, 이를 통해 학생들은 미국 유학 초기부터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으며, 오클라호마주립대 캠퍼스 생활에 원활히 적응하고 본격적인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받는다.
이번 특별 전형은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검정고시 합격자, 국내외 대학 재학생 및 졸업생을 대상으로 하며, 국내 대학 입시 전형과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모집 일정 및 지원 방법은 오클라호마주립대 한국교육원 ELITE Language Center of Korea의 공식 유학원 및 어학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parkjs@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