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대학교(총장 허남윤) 평생교육원이 최근 ‘2025년 경기도 보육교직원 보수교육 위탁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보육교직원 보수교육은 어린이집 교직원의 전문성을 제고하고, 보육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필수 교육 과정이다.
이번 위탁기관 사업 신청은 경기도의회 김영희 의원과 어린이집 연합회의 요청에 따라 추진된 것으로, 향후 지역 보육교사들의 직무 재교육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오산대는 기대하고 있다.
오산대학교는 2025년 5월부터 △보육교사 일반직무교육 △장기미종사자 직무교육 △어린이집 원장 일반직무교육 △보육교사 1급 승급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모든 보육교직원 보수교육은 유아교육학과 교수진을 비롯한 실무경험이 우수한 전문가들이 참여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커리큘럼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방실 오산대학교 평생교육원장은 “경기남부 보육교직원들이 보다 질 높은 교육을 편리하게 받을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실용적인 보수교육을 통해 보육인의 전문성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오산대는 이번 보수교육 운영을 계기로 보육교직원의 지속적인 성장과 전문성 향상을 적극 지원하고, 향후 경기도 내 거점 교육기관으로서 보육 환경 개선에 앞장서는 역할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parkjs@wowtv.co.kr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