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졸 인재 한 자리에…채용 엑스포 성황 [뉴스+현장]

국내 최대 규모 고졸 채용박람회인 ‘2025 대한민국 고졸 인재 채용 엑스포’가 오늘(28일)부터 이틀간 경기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다.

2012년 시작된 고졸 인재 채용 엑스포는 한국경제신문사와 교육부·고용노동부·중소벤처기업부가 공동 주최하며, 고졸 인재와 기업 관계자의 취업 정보 공유, 직업계고 취업 활성화 및 인식개선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올해 고졸 인재 채용 엑스포는 ‘같이 만드는 내일의 가치’를 주제로 진행되며 100여개 기업과 공공기관이 참가한다.

고등학생 및 졸업생, 청년 구직자 등을 대상으로 채용을 위한 현장 면접은 물론 진로 컨설팅도 이뤄진다.

김정호 한국경제신문 사장은 "고졸 인재 채용 엑스포는 능력 중심의 채용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며 "많은 기업 관계자 여러분께서 우리 학생들을 더 많이 채용하고 더 많은 성공사례를 만들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