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기부단체 희망조약돌(이사장 이재원)이 삼쩜삼 운영사 자비스앤빌런즈(대표 백주석)와 함께 자립준비청년 지원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을 지난 9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총 1천만 원의 후원금이 전달됐으며, 청년들의 안정적 성장을 돕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희망조약돌은 주거 안정, 생필품 지원, 취업 준비 등의 맞춤형 지원을 통해 청년들이 자립 역량을 강화하고 사회 구성원으로 당당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도 CSR 활동을 연계해 재능기부 강연, 임직원 자원봉사 등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함께 확대 운영하며 ESG 실천에 힘쓸 계획이다.
자비스앤빌런즈 백주석 대표는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겪는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책임을 다하며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희망조약돌 이재원 이사장은 “자비스앤빌런즈와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청년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사회에 당당히 설 수 있도록 힘을 보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희망조약돌은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물품·교육·정서 지원을 펼치는 국내 캠페인 ‘끝나지 않을 우리의 영화, Anding Credit’을 진행하며 건강한 자립을 위한 사회적 안전망을 강화하고 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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