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존클라우드, 흑자 전환 성공…25년 매출 1조 7,500억원

양재준 선임기자

입력 2026-04-07 10:18  

전년 대비 매출 28% 성장…EBITDA 208억원, 당기순이익 82억원 달성
AI·클라우드 선도 기업 메가존클라우드(대표 염동훈)가 연간 실적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연결 기준 매출은 전년 대비 27.9% 성장한 1조 7496억원, 당기순이익은 82억원을 달성했고, 영업이익도 흑자를 기록했다.

특히 주식보상비용을 포함한 조정 EBITDA(세금·이자·감가상각 전 영업이익)는 208억원으로 수익 창출역량을 입증했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이런 내용을 핵심으로 하는 2025년 실적 감사보고서를 7일 공시했다.

이번 실적은 두자릿수 매출 증가를 유지하면서, 사업 구조 고도화를 통해 이익 창출 기반을 한층 강화됐다는 면에서 의미가 크다.

AWS 관련 비즈니스가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구글 클라우드 및 구글 워크스페이스 매출이 빠르게 성장하며 연간 환산(run-rate) 기준 2000억원을 넘어서는 등 큰 성장을 기록했다.

AI와 보안 관련 매출도 각각 3700억원과 700억원을 넘어서는 등 신규사업 부문에서도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한 것으로 평가된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지난해 NVIDIA, Dell과의 총판 계약을 통해 국내 AI 인프라 공급 역량을 크게 강화하고, 국내 MSP 업계 최초로 AI 경영시스템 국제 표준인 ISO/IEC 42001 인증을 획득하는 등 AI 사업에서도 괄목할 성과를 창출했다.

최근에는 엔터프라이즈 AI OS인 ‘AIR Studio V2’를 출시하며 AI 분야에서의 성장 모멘텀을 가속화하고 있다.

보안 부문에서는 Wiz, Zscaler, Check Point 등 분야별로 특화된 보안 전문 기업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새로운 유형의 보안 위협에 대응하는 역량을 지속 강화하고 있다.

해외 사업 매출 역시 1500억원을 달성하며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글로벌 시장 확장의 기반을 마련했다.

현지 기업과의 파트너십 강화와 MSP 역량 고도화를 통해 북미, 중동, 일본 등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 확대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메가존클라우드는 ▲Agentic AI 관련 시스템 구축 및 AI 보안 및 거버넌스 리더십 확보 ▲멀티클라우드 및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포트폴리오 확대를 통한 수익성 극대화 ▲200여개 글로벌 기업들과의 파트너십을 활용한 오퍼링 차별화 등으로 성장세를 강화해 오는 2030년까지 매출 3배 성장 및 영업이익률 15%를 달성할 계획이다.

메가존클라우드는 6000억원 규모의 가용자금 및 향후 IPO 공모자금을 바탕으로 이런 사업을 적극 강화할 방침이다.

메가존클라우드는 2000여명의 클라우드 및 AI 기술 전문가를 보유한 AI·클라우드 네이티브 선도 기업으로, 국내외 8000여 고객사들의 디지털 전환(DX) 파트너다.

글로벌 및 국내 주요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CSP)와의 전략적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200여개 ISV 파트너와 자체 개발한 클라우드·AI·보안 솔루션을 통해 고객의 혁신과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Transform, Tomorrow, Together’라는 비전 아래, 기술과 데이터, 임직원들의 열정을 통해 고객의 미래 경쟁력을 함께 만들어가고 있다.

메가존클라우드는 한국을 포함해 북미, 일본, 동남아, 오세아니아, 중동 등 10개국에 현지 법인을 운영하며 글로벌 파트너사로 고객과 함께 성장해 나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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