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인호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사장이 “올해를 HUG 혁신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최 사장은 7일 세종시에서 진행된 취임 100일 간담회에서 취임 이후 지금까지의 성과와 향후 주요 과제를 공유하며 이같이 밝혔다.
최 사장은 우선 현장 중심의 제도 개선을 강조했다.
최 사장은 지난 1월 28일 취임식을 시작으로 6번의 현장 방문과 4번의 협회 간담회를 통해 이해관계자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그 결과 지난달 청년안심주택 제도를 개선해 2028년까지 서울에 1만 8,000 가구 공급을 추진하고, 약 1,000개의 건설임대주택 사업장에 대해서는 추가 자금 부담 없이 보증 연장이 가능하도록 보증 기준을 완화했다.
최 사장은 이날 AI를 활용한 경영 혁신도 강조했다.
최 사장은 “공사가 보유한 700억 개의 데이터를 접목해 리스크 관리 등 경영 전반에 AI를 활용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청렴한 기관 운영을 위해 “업무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강화하고 전관예우 등 불합리한 관행을 없애겠다”고 밝혔다.
재무 혁신에 대해서는 채권 회수와 보증 리스크 관리 강화를 통해 안정적인 재무 구조 확립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어 최 사장은 추진 예정인 새 상품을 소개했다.
최 사장은 “노인 주거시설 수요가 급증하고 있지만 민감임대주택 특별법상 임대주택으로 분류되지 않아 보증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며 올해 안으로 노인 복지주택 전용 임대 보증 상품을 신설하겠다고 밝혔다.
또 주거재생혁신지구 사업을 지원하기 위한 이주비 및 분담금 보증과 도심 내 정비사업 촉진을 위한 사업비 대출 지원 보증, 신탁 방식의 분양주택 사업 활성화를 위한 비용상환청구권 유동화 보증 등 신상품이 연내 출시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HUG는 국가승인통계 인증을 추진해 그간 정보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비아파트 시세 제공 서비스를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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