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솔루션은 유상증자 규모를 1조 8천억 원에서 1조 7천억 원으로 축소하는 변경안을 26일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한화솔루션은 축소한 내용을 바탕으로 금융감독원에 자진정정 신고서를 제출했다.
9천억 원 규모의 미래혁신 성장 투자 계획은 유지하고, 채무상환 예정 금액을 더 줄여 8천억 원으로 축소했다.
한화솔루션은 이번 1천억 원의 유상증자 규모 추가 축소에 따른 부족 재원을 충당하기 위해 미국 벤처투자펀드 매각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화솔루션은 지난 2022년부터 자회사를 통해 북미 에너지, 순환경제 등의 미래 산업 시장 및 기술 동향을 파악하고 선제적 사업기회를 탐색하려는 목적으로 해당 펀드에 투자한 바 있다.
해당 펀드는 장기 투자 성격의 자산인 만큼 그동안 단기적인 유동화 방안으로 고려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번에 추가 자구책 마련 차원에서 펀드의 활용 방안을 재검토했다는 것이다. 또한, 소액주주들의 유증 참여 부담은 조금이나마 더 경감하기 위해 결정했다는 입장이다.
이번 유증 정정안에는 투자위험 요소 보완과 의사결정 과정의 법무검토 내용 등 주주 및 투자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정보도 추가 반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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