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피가 3%대 급등하면서 6,700선에 마감했다.
21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56% 상승한 6,747.95포인트를 기록했다. 장초반 등락을 거듭하던 지수는 점차 상승세를 굳히며 오후 12시 41분에는 코스피 200 선물 지수가 5% 넘게 급등해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950원, 1조3,901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견인했다. 하지만 개인 투자자들은 1조6,574원 순매도 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반도체주의 상승폭이 컸다. 삼성전자는 전거래일 대비 6.15% 오른 25만9천원에 거래를 마쳤고, SK하이닉스 역시 4.08% 오른 183만6천원으로 마감했다.
이날 한국 증시 전략에 대한 보고서를 발간한 JP모건은 한국 주식 '비중 확대' 의견을 유지하고, 향후 코스피 상단을 1만2,500포인트로 제시했다.
믹소 다스 JP모건 아시아 주식전략가는 "올해 들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급격하게 오르면서 외국인 투자자들의 포트폴리오 내 보유 비중 한도에 걸려 매도 물량이 발생했지만, 현재는 주가 하락으로 비중 축소 부담이 완화됐다"고 설명했다.
코스닥 지수 역시 전 거래일 대비 0.49% 오른 753.34에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343억원, 144억원 순매도했고, 개인은 1,449억원 순매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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