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S마린솔루션이 해저·육상 시공 사업 확대로 올해 상반기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LS마린솔루션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61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79.2%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매출은 954억원으로 42.5% 늘었다. 순이익은 382.1% 뛴 70억원이다.
상반기 기준으로는 매출 1,482억원, 영업이익 103억원, 순이익 131억원을 기록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순이익 모두 반기 기준 역대 최대다.
대만전력청 해상풍력단지 해저케이블 매설(TPC2)과 아시아태평양 지역 해저 통신케이블 설치 프로젝트가 실적을 견인했다.
여기에 자회사 LS빌드윈이 싱가포르와 대만, 사우디아라비아 등에서 대규모 초고압 지중케이블 공사를 수행하며 성장에 기여했다.
현재 LS마린솔루션의 수주 잔고는 약 6,600억원이다. 지난해 연간 매출 2,442억원의 약 3배 규모다.
회사 측은 신안우이와 태안 해상풍력 등 대형 프로젝트가 순차적으로 추진되고, 서해안 HVDC 에너지고속도로 사업이 본격화하면서 성장 모멘텀이 이어질 것으로 봤다.
LS마린솔루션 관계자는 "해저와 육상을 아우르는 시공 역량을 바탕으로 국내외 전력 인프라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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