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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크로 인사이트] 이춘광 대표 “美 10년물 5.3% 고점권 도달…4분기 랠리 대비해야”

입력 2026-10-02 16:47   수정 2026-10-02 16:49

[매크로 인사이트] 이춘광 대표 “美 10년물 5.3% 고점권 도달…4분기 랠리 대비해야”


<한국경제TV ‘마켓인사이트’ 월~금 12시 / 김호정 앵커, 이춘광 레그넘투자자문 대표>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5.3%대까지 치솟으며 20여 년 만의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있으나, 미국의 실물 펀더멘털이 이를 충분히 흡수하고 있으며 장기금리 역시 기술적 고점권에 근접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또한 중동 원유 수출이 분쟁 이전 수준의 98%까지 정상화됨에 따라 유가 발 인플레이션 공포가 꺾이고, 역사적으로 강세를 보여온 4분기 미국 증시 랠리가 재개될 수 있다는 전망이다.

이춘광 레그넘투자자문 대표는 2일 방송된 한국경제TV 대표 경제 프로그램 ‘마켓인사이트’(앵커 김호정)에 출연해 미국 국채금리의 임계치 도달 여부와 변동성 지표, 중동 원유 수출 정상화 추이, 마이크론 호실적이 시사하는 AI 사이클, 그리고 4분기 미국 증시 대응 전략을 집중 진단했다.

■ “美 명목 GDI 6.9%로 탄탄…10년물 5.3% 충분히 감내 가능한 체질”


이날 방송에서 이 대표는 시장을 짓누르는 고금리 공포에 대해 미국 경제 체질을 근거로 반박했다.

이 대표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의 수석 경제평론가 그렉 입(Greg Ip)의 분석에 따르면 미국의 명목 국내총소득(GDI) 성장률은 6.6%에서 6.9%로 상향됐다”며 “1950년 이후 장기 회귀분석상 10년물 금리의 적정 수준은 5.8%까지도 도출되는 만큼, 현재 5.3% 안팎의 금리는 탄탄한 미국 경제가 충분히 감내할 수 있는 레벨”이라고 설명했다. 핌코, 프랭클린 템플턴, 블랙록과 함께 대표적 신중론자인 모건스탠리의 마이크 윌슨 등 월가 주요 하우스의 채권 CIO들 역시 고금리 속에서도 침체 없는 견조한 성장을 점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시장 변동성과 관련해서는 극단적 꼬리위험(Tail Risk)을 반영하는 ‘스큐 지수(Skew Index)’의 급락세에 주목했다. 그는 “블랙스완 위험을 측정하는 스큐 지수가 9월 중순 이후 가파르게 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며 “옵션 시장 참여자 대다수가 향후 한 달간 통제 불가능한 극단적 폭락 가능성을 낮게 평가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 “중동 원유수출 98% 회복…통계적 2시그마 근접, 국채금리 올 만큼 왔다”


유가 및 인플레이션 상방 압력에 대해서는 피크아웃(정점 통과)을 공식화했다.

이 대표는 “사우디의 동서 송유관 재가동과 오만 인근 환적 물량 확대로 중동 국가들의 원유 수출량이 분쟁 이전(100%) 대비 98% 수준까지 거의 완벽히 회복됐다”며 “유가가 100달러를 재돌파할 가능성은 희박해졌고 기대인플레이션도 점차 진정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8%까지 갈 수 있다는 일각의 비관론을 일축했다. 그는 “미국 국가부채 40조 달러 중 70%는 국내 투자자가 보유하고 있어 일본·중국처럼 자체 소화 여력이 충분하다”며 “알파인 매크로, 골드만삭스, 뱅크오브아메리카 등의 분석처럼 장기금리가 통계적 표준편차인 1시그마를 넘어 2시그마 영역에 도달하면 역사적으로 금리가 급격히 하향 반락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금리대는 채권 밸류에이션상 ‘무릎과 어깨’ 수준의 고점권 영역에 도달했다는 평가다.

미국 대선 및 중간선거 통계와 관련해서는 “1950년부터 2025년까지의 데이터를 보면 4분기(10·11·12월)는 계절적으로 주가 상승 탄력이 가장 강력한 시기”라며 4분기 증시 랠리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 “마이크론 주문 2030년까지 매진…오라클 부채 경계하되 AI 하드웨어 비중확대”


실적 시즌의 신호탄을 쏜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에 대해서는 AI 메가트렌드의 지속성을 증명했다고 평가했다.

이 대표는 “마이크론의 주당순이익(EPS) 성장률이 전년 대비 1200%를 돌파했고 2028년, 길게는 2030년까지 주요 주문 물량이 50~75% 이상 선반영되어 있다”며 “엔비디아에 이어 마이크론까지 실적 가이던스를 대폭 초과 달성한 것은 AI 성장세가 일시적 유행이 아닌 구조적 폭발 국면임을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빅테크의 회사채 발행 리스크에 대해서는 철저한 옥석 가리기를 주문했다. 그는 “대부분의 M7 기업들은 막대한 현금 창출력으로 높은 금리를 방어하고 있으나, 신용부도스왑(CDS) 프리미엄이 250bp 수준까지 급등한 오라클의 경우 과도한 레버리지로 인해 개별 리스크를 경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반면 마이크론을 비롯해 엔비디아, 반도체 및 AI 하드웨어 공급망에 대해서는 단기 숨고르기를 저가 매수 기회로 활용할 것을 권했다.

끝으로 최근 발표된 2분기 미국 실질 GDP 확정치가 2.2%로 상향된 점과 민간 국내 최종 판매가 4.6%로 급증한 점,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19만 건대에 머물며 역사적 완전고용을 유지하고 있는 점을 들어 “노이즈나 막연한 비관론에 휘둘리지 말고 실물 경제의 탄탄한 하드 데이터(Hard Data)에 기반한 원칙 투자를 이어가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이춘광 레그넘투자자문 대표가 출연한 이번 대담의 상세한 분석과 4분기 글로벌 증시·채권 시장 투자 전략은 한국경제TV 공식 홈페이지 및 공식 유튜브 채널 ‘마켓인사이트’ 다시보기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이 기사는 AI를 활용하여 작성되었습니다.

한국경제TV  방송제작부  김은성  PD

 eskim@hankyungtv.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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