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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나이 들어가는 게 좋은 가구"…'나의 동무'를 만나다 2024-06-13 17:48:31
회사를 아버지로부터 물려받은 마우리치오 리바 최고경영자(CEO·사진)는 브랜드를 한마디로 표현해달라는 질문에 나무로 일하는 사람이라는 뜻으로 “우드 워커”라고 답했다. 회사의 모든 것이 설명되는 단어였다. 왜 그렇게 나무 소재를 고집하는 것일까. 그는 “가장 자연스러운 소재이면서 우리의 전통과 정체성을...
고의로 벌목하지 않는다…자연재해 입은 것만 쓴다 2024-06-13 17:42:54
사위인 마리오 리바가, 1970년엔 창업주의 손자인 마우리치오 리바 현 최고경영자(CEO)가 이어받았다. 1992년부터 밀라노 국제가구박람회에 참가하면서 전 세계에 이름을 알렸다. 2010년 목재박물관을 지었는데 건물 전체를 낙엽송으로 뒤덮어 화제가 됐다. 낮은 높이의 드림 사이드보드는 1130만원대, 독특한 모양의 다...
중도보수 vs 극우·극좌…깊어지는 독일 동서분열 2024-06-11 23:39:27
선거에서 세력 확장을 노리고 있다. 훔볼트대 사회학과 슈테펜 마우 교수는 "제도에 대한 신뢰와 의회 민주주의 지지, 정당 충성도가 동독에서 덜 뚜렷하게 나타난다"며 9월 선거 결과에 따라 동서가 더욱 분리될 수도 있다고 짚었다. dad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세자가 사라졌다' 명세빈 임신…최고 시청률 4.9%, 무서운 뒷심 2024-06-10 11:17:06
마우면 서방님, 한 번만"이라며 능글맞은 장난을 쳤다. 최명윤은 잠시 멈칫했지만 이내 귓가에 "서방님"이라고 속삭이고는 부끄러움에 도망쳤다. 이건은 그 말에 푹 빠져 함박웃음을 짓고, 넘치는 힘을 주체 못 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점을 본다는 한 노인이 최명윤을 보자 "흉살은 나가고 정인이 들어왔네....
앤디 워홀이 6년간 집착한 '20세기 다빈치'의 얼굴 2024-06-04 17:45:32
그의 실험적 예술은 이후 필립 파레노, 마우리치오 카텔란 등 후대 예술가에게 큰 영감을 줬다. 서울 한남동 타데우스로팍에서 열리고 있는 ‘빛나는 그림자: 요셉 보이스의 초상’은 워홀이 보이스를 그린 작품들을 선보이는 전시회다. 워홀의 보이스 연작을 모아놓은 이 전시는 1980년대 이후 세계 처음으로 기획됐다....
8년 만에 프라하 다시 찾은 조성진, 격정적 에너지로 포효했다 2024-05-26 17:39:41
명피아니스트 마우리치오 폴리니, 크리스티안 지메르만의 뒤를 이을 세계적인 피아니스트가 돼 돌아왔기 때문이다. 그의 위상을 보여주듯 이날 루돌피눔 드보르자크홀 주변은 공연 시작 1시간30분 전부터 사람들로 북적였고, 조성진의 포스터 옆으론 사진을 찍기 위한 사람들로 긴 대기 줄이 생겨났다. 공연은 지난 1월부터...
파리 심장에 세운 거울왕국…들어선 모두가 작품이 됐다 2024-05-09 17:25:24
그중에서도 가장 화려하다. 제프 쿤스, 마우리치오 카텔란, 데이미언 허스트, 신디 셔먼, 피터 도이그 등 거장 반열에 오른 동시대 미술 가 29명(팀)의 작품을 총망라했다. 이런 작가들 사이에서 김수자는 전시를 대표하는 메인 작가가 됐다. ‘카르트 블랑시(백지수표)’, 작가 마음대로 미술관을 대표하는 공간을 꾸밀 수...
유네스코 언론자유상에 가자지구 '팔레스타인 기자 모두' 2024-05-03 17:47:55
수상자로 2일(현지시간) 선정했다. 마우리시오 웨이벨 국제미디어 전문가 심사위원장은 "어둠과 절망의 시대에, 우리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이 위기를 취재하는 팔레스타인 언론인들에게 강한 연대의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며 "인류로서 우리는 표현의 자유에 대한 그들의 용기와 헌신에 큰 빚을 지고 있다"고 말했다....
"인간은 상처 입은 존재"…'물의 도시'서 여성 교도소 품다 2024-04-29 19:16:28
페미니즘 작가 그룹이다. ‘미술계의 악동’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거대한 발바닥 벽화 ‘Father’(2024)도 걸렸다. 이날 모터보트와 골프 카트, 휠체어를 타고 도시의 운하를 돌아본 교황은 도심에 있는 산마르코 광장으로 자리를 옮겨 수천 명의 청중 앞에서 미사를 집전했다. 안시욱/김보라 기자 siook95@hankyung.com
[사설] 포퓰리즘 탈피의 고통 보여주는 아르헨티나 2024-04-24 17:56:55
대통령은 지금의 밀레이와 2015~2019년 마우리시오 마크리 단 두 명뿐이다. 직전 알베르토 페르난데스 정부에서도 복지 정책 남발로 4년 임기 중 국가부채가 962억달러(약 131조원) 넘게 늘어났다. 밀레이 대통령은 “한국의 경제 발전을 동경해 왔다. 한국을 배우고 싶다”고 했다. 그런데 과거 아르헨티나를 따라가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