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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관증원 무산되나…'재판 지연' 타박해놓고 법안은 방치한 국회 2024-05-28 06:20:35
7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 법안심사 소위원회를 통과한 뒤 후속 절차를 밟지 못하고 계류 중인 상황이다. 이날 오후 2시로 예정된 마지막 본회의에 상정되려면 법사위 전체 회의 의결이 있어야 하는데, 법사위는 회의 일정조차 잡지 못하고 있다. 법관 증원법과 동시에 논의되는 검사 증원법을 두고 의원들 사이에...
재판지연 막을 '판사 증원' 또 물거품 되나 2024-05-27 18:57:35
나란히 법사위 법안심사 제1소위원회를 통과했다. 법조계에선 2014년 이후 10년 만에 법관 증원이 실현될 것이라는 기대가 커졌다. 그러나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재의요구권)을 행사한 ‘채상병 특검법’ 등을 둘러싸고 임기 막판까지 여야가 첨예하게 대립하면서 본회의 전까지 법사위 전체회의 개최가 불투명해졌다....
줄잇는 조각투자 공모…활성화 법은 지지부진 2024-05-27 18:39:19
자본시장법 개정안은 작년 12월 법안심사소위원회 이후 논의가 중단됐고 전자증권법 개정안은 이번 국회에서 자동 폐기될 가능성이 높다. 미술품 감정업계 관계자는 “인플레이션과 고금리로 미술품 경매 시장이 침체기에 접어든 점도 조각투자 시장에 악재”라며 “조각투자 공모를 제도권 안으로 들여오는 데 그치지 않고...
정쟁에 밀린 '판사 정원법'…10년 만의 증원 물거품 되나 2024-05-27 16:06:43
나란히 법사위 법안심사 제1소위원회를 통과했다. 법조계에선 2014년 이후 10년 만에 법관 증원이 이뤄질 것이란 기대감에 부풀었다. 하지만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재의요구권)을 행사한 '채상병 특검법' 등으로 임기 막판까지 여야가 대치하면서 본회의 전까지 법사위 전체회의 개최가 불투명한 상황이다. 최근...
해외 게임사 국내 대리인 지정법, 국회서 폐기 위기 2024-05-08 07:30:01
정치권과 게임업계 등에 따르면 법안 심사를 맡은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이날까지 여야 간사 간에 문화예술법안소위원회 개최 여부와 일정을 합의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이상헌 의원은 지난해 6월 국내에 게임물을 서비스하는 해외 게임사 중 국내에 주소나 영업소가 없는 경우 반드시 국내...
패륜 가족 상속 제한…'구하라법' 국회 소위 통과 2024-05-07 20:42:25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를 통과했다. 법사위 소위는 7일 여야 의원들과 정부가 발의안 법안 10여건을 병합, 위원회 대안으로 의결했다. 개정안은 피상속인에게 부양의무를 다하지 않았거나 학대 등 범죄를 저지른 경우와 같이 상속을 받을 만한 자격이 없는 법정 상속인의 상속권을 제한하는 내용이 골자다....
해양관할구역 설정법, 반년 넘게 국회서 '낮잠' 2024-04-19 19:18:15
법률안은 논의되지 않았다. 농해수위 내 법안심사소위원회를 거쳐 지난해 9월 전체 회의에 올라왔지만 이후 ‘감감무소식’이다. 소관 부처인 해수부 관계자는 “차기 농해수위 전체 회의가 열릴지, 열린다면 언제 열릴지 알 수 없는 상황”이라며 “다음 달 말까지인 21대 국회 임기 내에 통과시키기 위해 의원들을 열심히...
"中이 탐내는 기술인데 죽이려고 하다니"…美 기업가 '탄식' 2024-04-01 09:42:13
의회 대표인 버드 헐시는 지난달 배양육 법안을 심사하는 소위원회 회의에서 "일부 사람들은 (배양육 투자자인) 빌 게이츠와 함께 벌레를 먹고 싶어 할지 모르지만 나는 그렇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뉘른베르크법에 따르면 새로운 제품과 실험은 사람들에게 실험되어서는 안된다"며 "우리는 코로나19 당시 기존에 시도된...
[취재수첩] 과천서만 3번째, 주민소환 남용 막아야 2024-03-08 18:19:00
법안심사소위원회까지 통과했으나 다른 법과의 조정 문제로 계류 중이다. 행안부는 오는 5월 임시국회서 처리가 안 되면 차기 국회에서 이 문제를 다시 논의할 계획이다. 민주주의를 강화하자는 취지는 좋지만, 과천시에서와 같이 이 제도가 일부 극단적 시민의 민원 통로로 악용될 소지도 적지 않다. 자칫하면 인구 감소를...
실거주 의무 3년 유예될 듯…입주예정자 '안도' 2024-02-19 21:08:17
처리를 위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토법안심사소위원회 개최에 합의했다. 19일 국토위 등에 따르면 오는 21일 오전 열리는 국토법안소위에 주택법 개정안이 상정된다. 여야는 실거주 의무가 시작되는 시점을 지금의 '최초 입주 가능일'에서 '최초 입주 후 3년 이내'로 완화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입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