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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결혼시키려 집도 포기했어요"…60대 부부의 '한숨' [이슈+] 2024-06-05 21:00:01
총 4대네요. 4대 가족의 반장이 우리 부부입니다. 우리가 개입하지 않는 가족이 없으니까…" 60년대생 최씨 부부는 요즘 은퇴 전보다 더 바쁜 삶을 살고 있다. 최씨의 남편은 대기업 은퇴 후 개인 사업체를 차려 소득 활동을 이어가고 있고, 최씨는 평일 오후 3시부터 7시까지 맞벌이하는 딸 내외의 손주를 돌본다. 한 달에...
베개에 코 묻고 숨질뻔...영아 또 방치해 '사망' 2024-06-05 17:51:42
뇌 병변을 진단 받고 입원했다. 아이를 진료한 의사는 A씨 부부에게 "아이에게서 한시도 눈을 떼지 말라. 특히 푹신한 곳에 두지 말라"고 충고했다. 그러나 이들은 같은 해 10월 27일 오전 2시께 아이를 솜 베개 위에 눕혀 재웠고 10시간 후 낮 12시 10분에 잠에서 깨 아이가 베개에 얼굴을 묻고 숨진 것을 발견했다. 이...
최태원, 별거 후 생활비 최소 219억…'20억' 위자료 근거 됐다 2024-06-03 08:45:28
대통령이 SK그룹의 형성과 성장 과정에 기여했다고 보고, 부부 공동 재산으로 판단했다. 노 전 대통령의 불법행위로 형성된 재산이 SK그룹에 유입된 정황을 인정한 것. 재판부는 노 전 대통령의 자금 300억원이 최 전 회장에게 흘러간 것으로 인정하고, 노 전 대통령이 '방패막이' 역할을 했다고 언급했다. 최 회장...
1심보다 20배 뛴 위자료…'특유재산'도 분할 대상 포함 2024-06-02 18:47:02
김 부장판사가 있는 서울고법 가사2부는 작년 1월 한 부부의 이혼 소송 항소심에서 재산분할 비율을 50 대 50으로 정한 1심 판결을 깨고 유책 배우자인 남편 A씨의 비율을 낮춰 45 대 55로 조정했다. 이 판결은 대법원에서 확정됐다. 작년 6월에는 이혼이 원인인 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 항소심에서 유책 배우자가 상대방에...
서울 맞벌이 부부 4명 중 1명 '우울' 2024-06-01 08:18:45
서울 맞벌이 부부 55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23.6%는 우울감을 경험한 적이 있다고 응답했다. 불면증과 불안감을 경험한 비율은 각각 20.8%, 15.8%로 드러났다. 8.6%는 자살까지 생각한 적이 있었다. 최근 3개월간 일·생활 균형 정도를 묻는 질문에 워킹맘의 43.7%, 워킹대디의 38.8%는 '일에 치이다 보니 삶의...
최태원-노소영 판결 후폭풍…경영권 분쟁 주가에 호재 되나 2024-05-31 10:00:09
거주하게 한 반면 노 관장에겐 1심 재판 이후 생활비를 끊은 점은 정신적 고통을 줬다고 판단했다. 노 관장은 2009년 유방암 판정을 받았는데 재판부는 이에 최 회장에게 받은 정신적 충격이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봤다. 손정혜 변호사는 YTN에 "가정법원 역대 최고금액이다. 주식분할을 1조 이상 인정한 판결은 없었으며...
"최태원 재산, 모두 분할 대상"…SK지분 인정 안했던 1심 뒤집혀 2024-05-30 18:33:46
SK그룹 주식은 부부 공동 재산” 재판의 쟁점은 최 회장이 보유한 SK㈜ 주식도 재산 분할 대상으로 봐야 하는지였다. 1심 재판부는 SK㈜ 주식은 특유재산으로 분할 대상이 아니라고 판단했다. 특유재산은 부부 중 한 명이 혼인 전부터 가진 고유재산 또는 혼인 중 자기 명의로 취득한 재산으로, 원칙적으로는 재산 분할...
"최태원, 노소영에 1.4조 재산 분할"…판 뒤집힌 '세기의 이혼' 2024-05-30 18:31:36
최대 규모다. 항소심 재판부는 SK㈜ 주식도 부부 공동재산으로 판단했다. 이에 두 사람의 합계 재산 4조115억원을 최 회장 65%, 노 관장 35% 비율로 분할하라고 판결했다. 재판부는 1조원 넘는 재산분할액을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현금으로 지급하라고 했다. 재판부는 “혼인 기간, 재산 생성 시점, 형성 과정 등에 비춰볼...
최태원-노소영 '세기의 결혼' 재산분할 1.3조 '세기의 이혼'으로 2024-05-30 17:20:50
세간의 주목을 받았으나, 두 사람의 결혼 생활은 순탄치 못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부부의 이혼소송은 최 회장이 지난 2015년 한 일간지에 편지를 보내 혼외 자녀의 존재를 공개하고 노 관장과의 이혼 의사를 밝히면서 시작됐다. 최 회장은 2015년 12월 세계일보에 보낸 편지에서 "노 관장과 10년 넘게 깊은 골을...
산업부 "청주 대형마트 평일휴무 1년…소비자·상인 모두 만족" 2024-05-30 11:00:16
정부는 지난 1월 민생토론회에서 국민 생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대형마트에 적용하는 공휴일 의무 휴업 규제를 폐지하고 영업 제한 시간 동안 온라인 배송을 허용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앞서 지난해 대구와 충북 청주시가 각각 2월, 5월에 대형마트 휴무일을 평일로 전환한 데 이어 서울 서초구와 부산시 16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