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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교수들 "내년 의대증원 대학 총장에 민사소송…구상권 청구" 2024-05-31 14:59:57
업무인 진료를 분리 계약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김창수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 회장은 이날 서울성모병원에서 열린 가톨릭의대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 심포지엄에서 "(의대 증원된) 대학 총장을 대상으로 내년에 민사소송을 제기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고등법원은 (의대 증원으로) 학생들이 피해 본다는...
의대교수들 "내년 의대증원 총장에 민사소송…구상권 청구" 2024-05-31 14:51:21
등 직원이 있기 때문에 진료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는 규정과 제도를 명확히 해서 별도의 계약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법정 근로시간인 주 52시간 안에 몇시간 진료를 할지를 정하고, 추가 업무를 할 경우 수당을 어떻게 지급하는 지 등을 구체적으로 정하는 계약을 하겠다는 것이다. 김 회장은 "불참·무대응운동...
전공의 공백 메우려…100일간 혈세 1조원 썼다 2024-05-30 18:42:13
같은 내용을 담은 건강보험 비상진료 지원대책 연장안을 의결했다. 3월 이후 매달 1882억~1883억원 규모로 이어지는 건보 재정 지원을 오는 7월 중순까지 한 번 더 연장하는 것이다.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하기 위해 정부가 투입한 재정은 이번 추가분을 포함해 9589억원이다. 네 차례 건보 지원(7529억원)과 두 차례에 걸쳐...
[취재수첩] 미복귀 전공의, 환자들 목소리에 귀 기울여야 2024-05-30 17:52:24
진료 공백은 존재하고 환자들은 두려워하고 있다”며 “선천성 심장병 환자는 현재 정상적으로 수술이 되는 병원이 없다”고 말했다. 현장에서 만난 한 환자단체 관계자는 “환자들은 하루하루가 답답한데 정부는 수치상으로 비상진료체계가 정상 가동되고 있다는 얘기만 반복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정부가 당장 치료를...
삼성전자 기흥캠퍼스서 직원 2명 방사선 피폭(종합2보) 2024-05-29 20:41:19
원자력의학원 국가방사선비상진료센터를 찾았으며 입원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이날 기흥사업장에 인력을 파견하는 등 사고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원안위에 따르면, 기흥 사업장은 반도체웨이퍼 등에 엑스선을 조사해 발생하는 형광 엑스선으로 물질의 성분을 분석하는...
삼성전자 기흥캠퍼스서 직원 2명 방사선 피폭(종합) 2024-05-29 16:57:28
서울 노원구 원자력의학원 국가방사선비상진료센터를 찾았으며 현재 입원해 추적관찰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이날 기흥사업장에 인력을 파견하는 등 사고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원안위에 따르면, 기흥 사업장은 반도체웨이퍼 등에 X선을 조사해 발생하는 형광X선으로 물질의...
삼성전자 기흥캠퍼스서 작업자 2명 방사선 피폭 2024-05-29 16:41:40
원자력의학원 국가방사선비상진료센터를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현재 진료센터에서 추적 관찰을 받고 있다. 삼성전자 측은 입장문을 통해 "삼성전자는 해당 직원의 치료와 건강 회복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당사는 관계 당국의 사고 경위 조사에 성실히 협조하고 재발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공의 이탈 100일…대학병원 '줄도산' 위기 2024-05-29 13:06:51
병원들은 일제히 비상경영을 선포하며 대응하고 있지만, 줄도산이 현실화할 수 있다는 두려움을 감추지 못하는 실정이다. 29일 의료계에 따르면 전공의들이 지난 2월 20일 근무지를 이탈한 후 100일째 돌아오지 않으면서 주요 병원의 경영난은 나날이 심각해지고 있다. 주요 수련병원들은 3개월 넘게 이어진 집단 이탈로...
전공의 떠난지 벌써 100일…한치도 나아지지 못한 의정 갈등 2024-05-29 05:48:56
얻고자 병원에서 인턴으로 1년, 진료과목을 정한 레지던트로 3∼4년 수련하는 의사를 칭한다. 수련생과 근로자(의사)라는 이중적 지위에 놓인 채 상급종합병원에서 도제식으로 수련받으면서 장시간 과로에 시달려왔다. 이들이 속한 수련병원은 전체 인력의 최대 40%가량을 저임금의 전공의로 채워 병원을 운영해왔다. 각...
경북대병원, 28일 비상경영 체제 전환 선언 2024-05-28 15:13:32
임직원에게 내부 전산망을 통해 비상경영 운영 안내의 글을 게재했다 경북대병원은 의료진의 진료 공백으로 병원 경영이 상당한 어려움에 놓여 있어 지역 필수의료 제공을 제외한 병원의 모든 활동을 재검토하고, 경영이 정상화될 때까지 긴축재정 등 비상경영 체제로 운영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어 꼭 필요하지 않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