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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故조석래 지분 상속 일단락…"형제간 독립경영 기반 마련" 2024-05-30 18:25:44
형제 지분에 상속분 반영…차남 조현문은 '미반영' (서울=연합뉴스) 장하나 기자 = 고(故) 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의 별세에 따른 지분 상속 절차가 사실상 일단락됐다. 3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조 명예회장의 장남인 조현준 효성 회장의 ㈜효성 지분은 종전 22.59%에서 33.03%로, 효성티앤씨...
故조석래 '우애' 당부에도…차남 "형제들 행위 앞뒤 맞지 않아"(종합) 2024-05-16 17:28:09
유류분은 고인의 의사와 관계없이 유족이 받을 수 있는 최소 상속분이다. 조 명예회장이 보유한 효성그룹 계열사 지분은 ㈜효성 10.14%, 효성중공업 10.55%, 효성첨단소재 10.32%, 효성티앤씨 9.09% 등이다. 유언장 내용이 공개되며 재계 안팎에서는 조 전 부사장이 유류분 반환 청구 소송을 낼 명분이 사라졌다는 분석도...
故 조석래 '우애 당부' 하루 만에…차남 조현문 "납득 어렵다" 2024-05-16 12:47:37
비율이다. 아들은 법정 상속분의 50%를 유류분으로 받을 수 있다. 조 명예회장이 보유한 효성그룹 계열사 지분은 효성 10.14%, 효성중공업 10.55%, 효성첨단소재 10.32%, 효성티앤씨 9.09% 등이다. 조 명예회장은 작고하기 전인 지난해 대형 로펌 변호사가 입회한 가운데 유언장을 작성한 것으로 전해졌다. 유언장 작성 후...
"12년 전 아버지가 물려주신 조상 땅, 계모가 달라네요" [더 머니이스트-김상훈의 상속비밀노트] 2024-05-16 07:00:04
수 있었던 상속분에 훨씬 못미치는 재산을 받게 되기 때문에 유류분이 부족한지를 따져봐야 합니다. X의 유류분은 45억원(법정상속분의 절반), Y의 유류분은 30억원이므로, X는 15억원(45억-30억), Y는 10억원(30억-20억)의 유류분 부족분이 발생하게 됐습니다. 이렇게 부족한 유류분액을 A에게 청구할 수 있습니다. 한편...
故조석래 효성 회장, '세 아들 우애 당부' 유언장 남겨(종합) 2024-05-15 19:19:03
상속분이다. 자녀와 배우자의 경우 법정 상속분의 2분의 1을 보장받는다. 조 전 부사장은 2014년 7월부터 형 조현준 효성 회장과 주요 임원진의 횡령·배임 의혹 등을 주장하며 고소·고발해 '형제의 난'을 촉발했다. 이에 조 회장은 조 전 부사장이 자신을 협박했다고 2017년 맞고소하기도 했다. 가족과 의절한 조...
故 조석래 회장, "우애 지켜달라" 유언장에 남겨 2024-05-15 18:27:25
법적상속분을 받게 되면 유류분 청구 소송을 할 이유가 없어진다. 유류분은 법적상속분의 50%다. 조 전 부사장은 2014년 7월부터 형 조현준 효성 회장과 주요 임원진의 횡령·배임 의혹 등을 주장하며 고소·고발해 '형제의 난'을 촉발했다. 조 회장은 조 전 부사장이 자신을 협박했다고 2017년 맞고소했다. 조 전...
효성家 지분매각 중...계열분리·상속세 마련 2024-05-14 15:13:19
차남 조현문 전 부사장의 유류분 청구 소송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조 전 부사장은 부친 빈소의 유족명단에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었는데요. 의절을 했기 때문에 법적으로 보장되는 상속분만큼 상속되지 않을 것이란 겁니다. 다만 조 전 부사장이 이겨 지분을 상속받더라도 다른 형제들과 지분율 차이가 커 경영권 승계에...
미술품에 체납재산 '파킹'…국세청, 641명 강제징수 착수 2024-05-14 12:00:14
B는 서류상으로 상속 지분을 포기한 뒤 상속분에 상당하는 현금을 다른 상속인으로부터 받아 챙겼다. 현금은 모두 배우자 명의로 보관해 압류를 피했다. 이 같은 사실을 확인한 국세청은 B에게 현금을 건넨 상속인을 상대로 사해행위 취소소송을 내고 아파트 상속 등기에 대해서도 처분금지 가처분을 신청했다. B의 세금...
헌재의 형제자매 유류분 등 상속관련 위헌결정…소급적용 될까 2024-05-07 16:06:48
상속분의 일부가 귀속되도록 하는 권리를 의미한다. 이때 일정 범위의 유족으로 피상속인의 직계비속, 배우자, 직계존속, 형제자매가 포함된다. 최근 헌법재판소 결정으로 위와 같은 유류분 제도에 큰 변화가 생겼다. 즉, 헌법재판소는 2024년 4월 25일 재판관의 일치된 의견으로 ①피상속인의 형제자매의 유류분을 규정한...
[천자칼럼] 불효자 심판 2024-04-26 18:20:37
지냈고 제사를 모시는 아들이나 딸에게는 상속분의 20%를 가산해 재산을 물려줬다고 한다. 장자상속이 굳어진 건 조선 후기의 일이다. 물론 균분상속이든 장자상속이든 일종의 관습법으로 행해졌다. 아들, 특히 장남에게 유산을 몰아주던 세태 속에서 1977년 민법에 ‘유류분(遺留分) 제도’가 도입됐다. 피상속인은 유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