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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반대세력 제거·권력 독점하려 계엄…2023년 10월 전부터 계획" 2025-12-15 17:50:50
정치 상황을 국정 마비로 내세워 비상계엄을 선포한 것”이라고 말했다.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이 군을 동원해 무력으로 정치활동 및 국회 기능을 정지시키고 국회를 대체할 비상입법기구를 통해 입법권과 사법권을 장악하려 한 것으로 판단했다.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 관련 공천 개입 의혹,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경찰, 전재수 자택 등 10곳 압수수색…통일교 수사 속도 2025-12-15 17:50:04
불거졌다. 법조계 관계자는 “경찰이 성과를 낸 계엄 수사는 정권 교체 가능성이 커지던 시점에 이뤄진 것으로, 이른바 ‘살아 있는 권력’을 직접 겨냥한 수사는 아니었다”며 “이번 사건은 여권 인사들이 연루된 만큼 경찰은 결국 수사력으로 성과를 내야 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류병화 기자 hwahwa@hankyung.com
"김건희, 尹 계엄에 '다 망쳤다'며 분노" 2025-12-15 17:49:06
개입설’을 부정하는 근거로 꼽았다. 박 특검보는 “비상계엄을 선포했을 때 김 여사와 윤 전 대통령이 심하게 싸웠다는 진술이 있었고, ‘당신 때문에 다 망쳤다’는 취지였다”고 전했다. 이어 “김 여사가 생각한 게 많았는데 비상계엄이 선포되는 바람에 ‘모든 게 망가졌다’며 계엄 선포에 크게 분노했다는 취지”라고...
내란특검 기소사건 첫 선고…'비선실세' 노상원 징역 2년 2025-12-15 17:48:34
12·3 비상계엄의 ‘비선실세’로 지목된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부 사령관이 1심에서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조은석 내란특별검사팀이 기소한 사건 중 첫 선고다.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합의21부(재판장 이현복 부장판사)는 15일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및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노...
'계엄 연루' 경찰청장 탄핵…1년 만에 판가름 2025-12-15 17:46:14
12·3 비상계엄에 가담했다는 이유로 탄핵 소추된 조지호 경찰청장의 파면 여부가 18일 결정된다. 작년 12월 국회가 탄핵 소추한 지 1년 만이다. 헌법재판소는 오는 18일 오후 2시 대심판정에서 조 청장 탄핵심판 선고를 내릴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조 청장은 지난해 12월 3일 비상계엄 당시 국회의원의 국회 출입을...
[사설] 6개월 수사하고도 "제2의 특검", 어떤 결과 나와야 멈출 건가 2025-12-15 17:39:31
조회 등을 통해 대법원·국가정보원·검찰의 계엄 가담설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계엄 동조·협력을 의심받아 온 이들의 수사 결과도 내놨다. 여야 정치인 31명을 조사한 뒤 나경원, 조지연 등 당시 여당 소속 의원의 관여 증거는 없다고 했다. ‘김건희 특검’을 압수수색하는 이례적 수사 끝에 김 여사의 관여도 사...
[다산칼럼] 세력권 질서 재편과 한국의 선택 2025-12-15 17:33:32
계엄과 탄핵에 따른 ‘기저효과’ 측면도 있지만 동맹 현안의 주도권을 내준 보수 진영 내부에서 자성의 목소리가 뒤따랐다. 외교·안보 부처 안팎에서는 주요 현안에서 대통령의 개인적 외교 역량을 전략적으로 활용하려는 움직임도 감지된다.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없이 출범한 이재명 정부가 국정 목표로 제시한 ‘국익...
"'총기탈취는 연출' 사실 아냐" 안귀령, 김현태 명예훼손 고소 2025-12-15 16:50:41
12·3 비상계엄 당시 무장한 계엄군의 총구를 잡은 안귀령 대통령실 부대변인의 행동을 '연출'이라고 주장한 김현태 전 육군 특수전사령부 707특수임무단장(대령)이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당했다. 안 부대변인 측은 15일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김 대령을 서울 서초경찰서에 고소했다고 밝혔다....
노상원 '징역 2년'…내란특검 첫 선고 2025-12-15 16:28:34
비상계엄 선포라는 결과를 초래했다"고 지적했다. 노 전 사령관은 제2수사단 구성을 '대량 탈북 사태 대비' 목적이라 주장했으나 재판부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민간인 신분이었던 노 전 사령관은 36년 인연의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비선'으로 활동하며 12·3 비상계엄 모의 과정에 관여했다는...
“너 때문에 다 망쳤다” 김건희, 계엄 선포 후 尹과 싸우며 ‘격노’ 2025-12-15 15:30:10
특검보는 “비상계엄 선포의 동기와 목적은 권력 독점과 유지”라며 “명태균 리스크와 김 여사의 명품가방 수사가 직접적인 건 아니고 계엄 선포 시기를 정할 때 어느 정도 반영되지 않았을까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리스크 해소를 권력 독점과 유지를 통해 일거에 해소하겠다는 마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