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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 SK그룹 지분 현황 2024-06-02 14:01:45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 항소심 선고 결과를 놓고 대법원 확정판결이 남기는 했으나, 2심 판결대로 1조3천808억원의 천문학적인 금액을 재산 분할하게 될 경우 재계 2위인 SK그룹의 지배구조가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최 회장은 SK㈜ 지분 17.73%를 보유한 최대주주로, SK㈜를 통해 다른 계열사를 지배하고...
"이러니 내다 버리지"…이유 있는 반려동물 유기 [법알못] 2024-06-02 13:31:42
동물 유기 과태료가 벌금형으로 전환된 이후 대법원에서 관련 조항을 적용해 실제 최종 유죄를 판결한 건수는 10여건에 불과하다"며 "처벌 수위를 높이는 것만큼 법이 제대로 적용되고 있는지를 점검해볼 때"라고 말했다. 한편, 동물자유연대에 따르면 지난해 유기된 반려동물 수는 11만1706마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법 "관공서 시정명령 이행 안 하고 버티면 여러 번 처벌 가능" 2024-06-02 10:06:08
처벌할 수 있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대법원 1부(주심 김선수 대법관)는 지난달 9일 개발제한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특별조치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와 B씨에 대한 상고심에서 면소를 선고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창원지방법원으로 돌려보냈다고 2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15년 10월 B씨가 소유한 경남 김해시...
'세기의 이혼' 판결에 재계 술렁…SK그룹 지배구조 영향 촉각 2024-06-02 06:01:09
지연이자도 부담이다. 다만 최 회장 측이 대법원 상고 의사를 밝힌 만큼 대법원 확정판결까지 2∼3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최 회장의 입장에서는 일단 재산분할 금액을 마련할 시간을 벌게 된 셈이다. 재계에서는 최근 사촌 동생인 최창원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의 주도로 진행 중인 그룹 사업 재편과 맞물려 지분...
뿔난 트럼프 지지자들, '거꾸로 성조기' 달고 배심원 신상털어 2024-06-01 12:47:04
대법원의 낙태권 폐기에 항의하는 시위 현장에 뒤집힌 성조기가 휘날렸다. 트럼프 지지자들은 2020년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패배하자 '선거를 도둑맞았다'고 주장하면서 항의의 뜻으로 성조기를 거꾸로 걸기 시작했다. 최근에는 새뮤얼 얼리토 미국 연방대법관이 1·6 의회폭동 사태 직후인...
美 텍사스주, '산모 건강 위협시 낙태 허용' 소송 또 기각 2024-06-01 04:34:55
= 미국 텍사스주 대법원이 주(州)의 전면적인 낙태 금지법에서 산모 건강이 위협받는 경우 등에 예외를 적용해달라고 요구한 여성들의 소송을 또 다시 기각했다. 31일(현지시간) AP통신과 미 CNN 방송 등에 따르면 텍사스주 대법원은 이날 임신 중 심각한 합병증을 앓았던 여성 20여명이 주의 낙태 금지법에 이의를 제기한...
'세기의 1.4조 재산분할' 이혼소송…어떻게 뒤집혔나 2024-05-31 18:23:38
최 회장 측은 변호인단을 강화해 대법원에서 반전을 꾀할 것으로 보인다. ○양측 모두 ‘전관’ 출신 대거 투입 31일 법조계에 따르면 양측 모두 ‘전관’ 출신의 화려한 대리인단으로 진용을 갖췄다. 노 관장은 1심에서 ‘재산분할액 665억원, 위자료 1억원’ 판결로 고배를 마신 뒤 변호인단을 전원 교체했다. 항소심...
中 투자자가 제기한 '2640억 ISDS'…정부, 국제법무국 신설 후 첫 승소 2024-05-31 18:20:59
관련 횡령·배임·사기 등 혐의로 2017년 3월 대법원에서 유죄 판결을 받았다. 이후 2020년 7월 민씨는 한·중 정부 간 투자 증진·보호에 관한 협정 등에 근거해 ICSID에 중재를 요청했다. 우리은행의 담보권 행사와 민·형사 재판 등이 위법하게 이뤄진 가운데 한국 정부로부터 투자자 보호를 받지 못했다는 취지였다....
[사설] 최태원-노소영 이혼 판결이 던지는 의문과 질문들 2024-05-31 18:03:50
돈을 받은 것은 엄연한 불법이다. 1997년 대법원에서 유죄를 받고 2628억원이 추징됐는데 미처 추징 못 한 비자금이 있다면 그 또한 불법 자금일 뿐이다. 재판부는 “1991년도 기준으로 볼 때 300억원이 (분할 대상에 포함할 수 없을 만큼의) 불법적인 돈이라고 할 수는 없다”고 했는데 이해하기 어려운 판단이다. 이미...
印'불가마폭염'에 20명 가까이 열사병 사망…낮 야외활동 금지령 2024-05-31 16:47:20
변호사들도 검은색 가운을 입어야 한다. 대법원과 고등법원에는 에어컨이 설치돼 있지만 대부분 하급 법원은 선풍기에만 의존한다. 이 때문에 여름에는 복장 규정을 바꿔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으며 뉴델리 법원의 한 판사는 더위를 이유로 심리일을 미루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다음 달 1일 이번 총선의 마지막 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