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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 오케스트라 지휘자 세갱 "저희가 가장 잘하는 곡들로 첫번째 내한 공연 채웠죠" 2024-05-29 18:43:49
세갱은 이번 아시아 투어에서 현역 최고 메조소프라노로 평가받는 엘리나 가랑차, 베이스바리톤 크리스티안 반 혼, 소프라노 리제트 오로페사 등의 솔리스트와 호흡을 맞춘다. 악단과 성악가들은 19일 바그너 오페라 ‘방황하는 네덜란드인’ 서곡, 바르톡 오페라 ‘푸른 수염의 성’ 등을 들려주며 20일에는 모차르트 콘...
美 MET 오케스트라 첫 내한 공연…141년만에 오페라 악단 본색 과시 2024-05-14 18:08:47
메조소프라노로 불리는 엘리나 가랑차, 리처드 터커상 수상자인 베이스 바리톤 크리스천 반 혼,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주역으로 활약 중인 소프라노 리젯 오로페사 등이 함께 무대에 오른다. 첫날인 19일에는 바그너의 오페라 ‘방황하는 네덜란드인’ 서곡과 드뷔시의 ‘펠레아스와 멜리장드 모음곡’, 버르토크의 오페라...
[오늘의 arte] 독자 리뷰 : '바람계곡의 나우시카'의 웅대한 타악기 2024-05-14 18:06:19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피에타리 잉키넨이 지휘하고 메조소프라노 오카 폰 데어 다메라우가 협연한다. ● 연극 - 전도연 출연 '벚꽃동산' 연극 ‘벚꽃동산’이 6월 4일부터 7월 7일까지 서울 LG아트센터에서 공연한다. 전도연, 박해수 등이 출연하며 한국 여성이 사라질 위기의 집을 지키려 노력하는 이야기다. ●...
'대가의 관록' 자랑한 정명훈…흔들림 없이 도쿄필 이끌어 2024-05-12 18:35:18
일관되게 정석적인 가창을 들려줬고, 소프라노 황수미 역시 무척 낭랑하게 노래했는데 바로 옆에 선 메조소프라노 김정미와 균형이 잘 맞지 않았다는 게 문제였다. 이 곡의 성악 밸런스 자체가 메조소프라노에게 좀 불리한 것은 사실이지만 말이다. 도쿄필에 대해 말하자면 현악은 전반적으로 훌륭했으나 금관은 일부 대...
[오늘의 arte] 예술인 QUIZ : 별명이 '지옥의 화가'인 예술가는 2024-04-28 17:48:47
카르멘 카르멘은 여러모로 유의미한 오페라다. 메조소프라노가 주인공인 게 대표적이다. 선량한 남성을 파멸에 이르게 한 팜파탈(Femme Fatale)이 아니라 당당하고 떳떳하게 사랑을 선택하며 죽음도 불사하는 여성의 표상으로서 자리매김이다. 지하에서 비제는 아마도 반가워할 것이다. - 음악 칼럼니스트 강성곤의 ‘아...
[오늘의 arte] 독자 리뷰 : 내가 집착하고 있는 것은 무엇일까 2024-04-08 19:11:41
오페라 리날도의 ‘울게 하소서’는 메조소프라노 또는 카운터테너들이 불러야 제맛이다. 이탈리아가 낳은 ‘불세출의 디바’ 체칠리아 바르톨리를 빼놓을 수 없다. 믿을 수 없을 정도의 긴 호흡, 기가 막힌 비브라토(장식음)로 곡을 지배하는 능력이 뛰어나며 소프라노 음역까지 넘나든다. - 음악 칼럼니스트 강성곤의...
대구오페라하우스, 14년만에 파우스트 무대에 2024-04-03 14:50:57
현재 오페라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신예 소프라노 이혜진과 김진솔이 순수한 여인 ‘마르게리트’ 역을 노래한다. 또 바리톤 김만수와 이호준, 베이스 신명준, 메조소프라노 이재영과 김보라, 이아름과 김예은 등 실력파 성악가들이 포진하고 있다. 오페라 연출을 맡은 이회수는 고전에서 창작까지 넓은 스펙트럼의 작품...
클래식 경영 구루의 '선택'…"현대 작품으로 오페라에 새 숨결" 2024-03-08 18:36:00
리하르트 바그너의 ‘방황하는 네덜란드인’ 서곡, 클로드 드뷔시의 ‘펠레아스와 멜리장드’ 모음곡, 버르토크 벨라의 오페라 ‘푸른 수염의 성’ 등을 무대에 올린다. 둘째 날엔 구스타프 말러의 교향곡 제5번 등을 선보인다. 엘리나 가랑차(메조소프라노)와 크리스티안 밴 호른(베이스바리톤)도 함께 무대를 꾸린다....
뉴욕 메트 오페라 오케스트라 6월 첫 내한공연 2024-03-08 08:00:03
올리며 오페라 애호가의 가슴을 울릴 예정이다. 둘째날인 20일엔 말러 교향곡 제5번 등 묵직한 작품을 선보이며 오페라 악단의 또 다른 면모를 보일 전망이다. 현역 최고로 평가받는 메조소프라노 엘리나 가랑차와 베이스 바리톤 크리스티안 반 혼, 소프라노 리제트 오로페사도 함께 무대를 꾸린다. pan@yna.co.kr (끝)...
정명훈 아들 정민, 伊 피렌체 대표 오케스트라 지휘 2024-02-13 20:04:24
중인 메조소프라노 이단비가 독창자로 나서고 로렌초 프라티니가 이끄는 전속 합창단도 함께한다. 1928년 설립된 마조 무시칼레 피오렌티노 오케스트라는 리카르도 무티와 주빈 메타, 파비오 루이지와 다니엘레 가티 등이 음악감독을 맡았던 곳이다. 라 스칼라 오케스트라와 더불어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주요 오케스트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