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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도시락 신화를'…모스크바서 'K푸드' 수출상담회 2024-06-01 01:05:36
매운 음식 챌린지로 세계적으로 입소문을 탄 불닭볶음면과 한국 드라마에서 자주 나오는 떡볶이와 소주도 관심을 받았다. 러시아·CIS 지역 사람들의 입맛에 맞춘 '진라면 치킨맛' 등 한국에서는 볼 수 없는 제품도 눈에 띄었다. 러시아에서는 최대 규모 식품체인 X5그룹을 비롯해 마그니트, 오샨, 유로스파 등...
[책마을] 단호하게 말해요 "싫다면 싫은 거야" 2024-05-31 19:06:35
출간한 를 통해서다. 혼은 1996년 출간한 이 세계적인 베스트셀러가 되며 이름을 알렸다. 이번 책은 그의 10년 만의 신간이다. 책은 일종의 ‘대화 매뉴얼’이다. 각종 상황에 맞는 다양한 대화법을 담았다. 핵심은 단호함이다. 저자는 “상대방 기분이 상할까, 혹은 갈등이 커질까 걱정하지 말고 단호하고 솔직하게 할 말...
[이 아침의 화가] 영국왕 불태운 초상화가…조너선 여 2024-05-31 18:49:32
유명 인사의 사실적인 초상화로 세계적 명성을 얻었고, 이번 작품을 통해 ‘왕의 초상화가’에 등극했다. 그는 “상대방의 본질과 성격, 배경을 반영해 현대적 왕실 초상화를 제작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찰스 3세 얼굴 옆에 있는 나비는 현대사회에서 영국 왕이 차지하는 위상 변화, 그림을 그리는 동안 왕세자에서 왕이...
전기 10배 더 먹는 AI…원전없이 폭증하는 전력수요 충당 못해 2024-05-31 18:37:44
○무탄소 발전 수단 70%로이번 전력수급기본계획에선 세계적인 탈석탄화 조류를 따르는 것도 잊지 않았다. 2022년 23GW이던 신재생에너지 발전용량은 2038년 115.5GW로 다섯 배 이상으로 늘어난다. 2037~2038년이면 설계수명(30년)에 도달하는 노후 석탄발전 12기는 양수발전과 수소발전 등으로 전환해 비중을 낮춘다. 새...
대형원전 3기·SMR 1기 더 짓는다 2024-05-31 18:36:50
○무탄소 발전 수단 70%로이번 전력수급기본계획에선 세계적인 탈석탄화 조류를 따르는 것도 잊지 않았다. 2022년 23GW이던 신재생에너지 발전용량은 2038년 115.5GW로 다섯 배 이상으로 늘어난다. 2037~2038년이면 설계수명(30년)에 도달하는 노후 석탄발전 12기는 양수발전과 수소발전 등으로 전환해 비중을 낮춘다. 새...
구리·알루미늄값 '주춤'…전선株 쉬어가나 2024-05-31 18:36:48
최고가를 썼다. 세계적인 데이터센터 확장 경쟁으로 전력 설비 핵심 부품인 전선 수요가 폭증할 것이라는 전망이 가격 상승을 부추겼다. 국내 전선 관련주도 상승세다. 대표 전선주인 LS는 전력 인프라 확충 기대에 올 들어 주가가 86.03% 상승했다. 같은 기간 가온전선(162.10%)과 일진전기(151.86%), 대한전선(82.27%)...
버려진 가락시장 정수탑, 움직이는 공공미술 작품 됐다 2024-05-31 18:33:13
장막(Rain Veil)'은 미국 출신의 세계적인 설치미술가·건축가인 네드 칸의 작품이다. 대기의 순환으로 만들어지는 비의 물성을 담아 바람에 출렁이고 움직이는 장막을 형상화했다. 바람과 햇빛에 따라 시시각각 다른 장면을 연출해, 바라보는 방향과 눈높이에 따라 다른 모습을 볼 수 있다. '비의 장막'은...
[사설] 9년 만에 신규 원전 계획…전력전쟁 시대, 야당도 전폭적 협조해야 2024-05-31 18:01:24
세계적 원전 확대 추세를 반영해 그린 바람직한 밑그림으로 평가할 만하다. AI를 장착해 엄청난 데이터를 빛의 속도로 처리하는 데이터센터의 전력 수요는 갈수록 커지고 있다. 국제에너지기구(IEA)의 추정에 따르면 2026년 세계 데이터센터의 전력 소비량은 캐나다 전체 소비량과 비슷하고, 2030년께는 유럽연합(EU) 전체...
'미국과 다르다'…시진핑, 가자전쟁 논란 속 아랍권과 밀착(종합) 2024-05-31 17:54:05
전세계적 논란도 커지는 가운데 중국이 아랍권 국가들을 상대로 '전방위 외교' 행보에 나서 주목된다. 중국이 지난 30일 베이징에서 중국-아랍국가 협력포럼 제10차 장관급 회의를 개최한 것이 상징적이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회의 개막식에 직접 참석해 기조연설을 하는가 하면 이집트, 아랍에미리트(UAE) 등...
세계 뇌과학자들, 서울에 모인다…국제뇌기능매핑학회 개최 2024-05-31 16:54:32
기간 동안 국내 뇌기능매핑 분야의 저변이 확대되고 세계적인 영향력이 커지면서 2018년엔 서울 개최가 확정되기도 했지만 2017년부터 계속된 북한의 핵실험으로 인해 남북 간 긴장이 고조되면서 학회의 서울 개최가 취소됐다. 이후 남북 간의 긴장이 완화되며 다시 2021년 서울 개최가 확정됐지만 이번에는 코로나19 팬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