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한국영화를 쓰레기통에 처박을 용기..."'누벨바그'에 올라타 '네 멋대로 해라'" 2026-02-03 17:31:51
시네필의 고상한 취미로 바뀌고 있다. 돌이켜보면 예술의 역사는 대체와 소멸의 반복이었다. 1895년 뤼미에르 형제가 영화가 세상에 내놓을 무렵의 보드빌, 오페레타, 연극이 처지가 지금의 영화와 비슷했다. 하지만 구시대의 예술이라 해서 멸종을 언도받는 것은 아니다. 100년이 훌쩍 지난 지금도 사람들은 연극을 보고...
'퇴마록'에서 '화양연화'까지…디즈니+, 명작 아카이브 만든다 2025-10-05 08:00:10
추천 기반으로 시네필 취향을 세밀하게 반영해왔다. 한국콘텐츠진흥원 조사에 따르면 유료 OTT 이용자의 콘텐츠 선택 기준 1위는 '주제·소재'였으며, 알고리즘 추천을 따른다는 응답도 지난해 12%에서 올해 20.6%로 크게 늘었다. 단순한 양보다 정밀한 큐레이션이 플랫폼 경쟁력의 핵심으로 떠오르고 있는 셈이다....
"부산은 내 고향과도 같은 곳" 2025-09-28 16:46:07
시네필 사이에선 사뭇 생경한 풍경이다. 옌볜 출신 중국동포 3세인 그가 한국과 중국 사이에 낀 ‘경계인’으로 살아왔다는 점에서다. 영화에도 마흔 살이 돼서야 발을 들였다. 이창동 감독처럼 소설가로 등단해 명성을 쌓은 그는 톈안먼 사태 이후 창작활동에 제약을 받던 가운데 영화감독인 친구와 술자리에서 설전을...
그저 사고였을 뿐 vs 프랑켄슈타인…관객은 '두 배'로 즐겁다 2025-09-21 16:36:52
화려한 미장센과 상상력을 갖춘 연출로 시네필이 원한 카타르시스를 안긴다. 극장 개봉을 앞둔 ‘그저 사고였을 뿐’은 지난 5월 프랑스 칸 국제영화제에서 최고 영예인 황금종려상을 받았고,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인과 만날 ‘프랑켄슈타인’은 지난달 이탈리아 베니스 국제영화제에서 경쟁 부문에 올라 13분의 기립박...
물의 도시 닿은 별들의 배, 가장 오랜 '영화'를 누리다 2025-09-04 18:01:46
배우들은 ‘택시 아퀘오’(수상택시)를, 시네필들은 ‘바포레토’(수상버스)를 타고 리도섬 ‘팔라초 델 시네마’(영화의 궁전)’로 발을 들인다. 수십 년째 되풀이되는 베니스영화제만의 오랜 풍경이다. 지난달 27일 개막해 11일간 펼쳐지는 올해 영화제에서 돋보이는 건 단연 한국 영화다. ‘미장센의 대가’ 박찬욱이...
부산국제영화제 심사위원장 나홍진…양가휘·한효주도 심사위원 2025-09-03 09:05:49
'애프터 양'(2022) 등으로 시네필에게도 잘 알려져 있는 감독 코고나다, 동남아 영화 제작의 저변을 넓혀온 인도네시아 프로듀서 율리아 에비나 바하라, 글로벌 무대로 영역을 넓힌 한국을 대표하는 배우 한효주가 함께한다. 이번 심사위원단은 전 세계에 걸쳐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동시대 최고의 감독, 배우,...
리도 섬에 우뚝 솟은 태극기…K시네마, 13년만에 황금사자상 품나 2025-08-27 17:03:05
세계 ‘시네필’과 만나는 영화제의 심장부이기 때문이다. 27일 ‘제82회 베니스국제영화제’가 막을 올린 팔라조 델 시네마엔 40여 개의 영화제 공식 참가국 국기와 함께 태극기가 걸렸다. 미국 프랑스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주요 영화 생산지인 만큼 매년 게양돼 왔지만, 이날 마주한 태극기는 예년보다 유난히 힘차게...
'그을린 사랑' '델마와 루이스'…극장에서 떠나는 명작으로의 시간여행 2025-06-17 17:25:59
등도 시네필(영화광)의 눈길을 끈 재개봉 명작이다. 올해도 많은 고전이 재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오는 25일에는 드니 빌뇌브 감독의 2010년 작 ‘그을린 사랑’이 돌아온다. ‘듄’ 시리즈와 ‘시카리오: 암살자의 도시’ 등을 연출해 할리우드 거장 반열에 오른 빌뇌브 감독의 재능을 영화계에 알린 작품이다. ‘그을린...
열흘간 전주에서 만나는 한국 영화의 힘 2025-04-28 17:24:31
시네필’(영화 애호가) 남편으로 등장해 존재감을 보여준다. 남소현 감독의 ‘떠나는 사람은 꽃을 산다’는 단편 프로젝트에서 보기 쉽지 않은 해외 올 로케이션 영화다. 독일 베를린에서 살던 중 귀국해야 하는 은하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30분의 짧은 러닝타임 동안 일상과 기억에 대한 여운을 남긴다.◇소수자 연대...
[차장 칼럼] '더 폴'의 기분 좋은 역주행 2025-03-13 17:53:25
시네필(영화광) 정도는 돼야 들어갈 엄두가 난다는 독립영화 전용 극장에 당도했다. 오늘 선택한 영화는 ‘더 폴: 디렉터스 컷’이다. 영화 좀 안다는 사람은 한 번쯤 들어봤을 그 작품. 수많은 평론가가 입에 침이 마르고 닳도록 극찬한 그 영화. ‘얼마나 대단하길래 그 호들갑인지….’ 고약한 심보가 호기심으로 치환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