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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퓰리처상 우일연 작가 "부모님 교육관 타이거맘과는 반대였다" 2024-05-24 07:01:00
원래 작가가 꿈이었나. 영문학을 전공으로 택한 것도 그런 이유에서였나. ▲ 오랫동안 작가가 되고 싶다는 꿈을 꿨다. 오랫동안 인정할 수 없었던 꿈이기도 했다. 나는 (학부에서) 인문학을 전공했다. 문학 박사과정을 밟았지만, 특별히 글을 쓰고 싶어서였다기보다는 이야기가 어떻게 작동하는지 이해하고 싶어서였다. --...
"'탈북 외교관 1호'서 남북 잇는 '통로 1호' 되고 싶다" 2024-05-16 18:36:59
태어나 평양외국어대에서 프랑스어를 전공한 그는 1980년대 김일성의 프랑스어 통역을 담당했다. 김일성으로부터 프랑스어 실력을 칭찬받을 정도로 북한에서 ‘특급’ 대우를 받는 외교관이었다. 촉망받던 그가 북한을 떠난 건 콩고 주재 북한대사관에서 일하던 1991년 불쑥 던진 말 한마디 때문이었다. 루마니아 독재자인...
고대, 수능 최저학력기준 완화…이대는 미래인재 '면접형' 신설 2024-05-12 18:41:59
신설되는 AI기반자유전공학부는 정시 다군(35명)에서 모집한다. 성균관대는 수시에서 학생부종합전형인 성균인재전형을 신설한다. 학생부교과전형의 성적 반영 방법을 바꾸고 논술우수전형을 언어형과 수리형으로 분리해 선발한다. 정시 나군에서는 수능활용지표를 변경한다. 연세대는 정시에서 수능 예체능을 제외한 모든...
"위안부는 매춘" 발언에 징계받은 교수…대법원 "타당" 2024-05-12 10:48:23
자유한국당 혁신위원장을 정직시킨 대학의 처분이 타당하다는 대법원 확정판결이 나왔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주심 노정희 대법관)는 류씨가 "교원소청심사위원회 결정을 취소해달라"며 제기한 소송에서 원심의 원고패소 판결을 지난 9일 확정했다. 류씨는 2019년 9월 19일 연세대 사회학과 전공 강의 중 50여...
위안부 강의 중 학생 성희롱…대법 "징계 타당" 2024-05-12 09:05:52
학생에게 성희롱 발언을 한 류석춘(69) 전 자유한국당 혁신위원장을 정직시킨 대학의 처분이 타당하다고 결론 내렸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주심 노정희 대법관)는 류씨가 "교원소청심사위원회 결정을 취소해달라"며 제기한 소송에서 원심의 원고패소 판결을 지난 9일 확정했다. 연세대 사회학과 교수를 지낸...
한국계 美軍 찬송속 '한국전 영웅' 故퍼켓 대령 美의회서 추도식(종합) 2024-04-30 07:20:13
미국 여야의 지도자들이 자유 수호를 위한 고인의 영웅적 행위와 미국의 한국전 참전 용사를 기리기 위해 랠프 대령의 마지막 길에 최고의 예우를 갖춘 것이다. 지난 8일 조지아주 콜럼버스 자택에서 97세 일기로 별세한 고인의 유해는 유골함에 담겨 이날 오후 2시 의사당 동쪽 계단에 도착했다. 의장대는 명예훈장 등을...
"회사 계속 다닌 이유는…" 브이로그 찍는 女 유튜버의 고백 [방준식의 재+부팅] 2024-04-28 09:00:15
계열을 전공했지만 좋아하는 일을 직업으로 삼고 싶었어요. 당시 K뷰티로 한창 관련 산업이 성장하던 시기였어요. 평소 꾸미고 치장하는 것을 좋아해 화장품 회사에 들어가려고 했죠. 아모레퍼시픽이나 LG생활건강 등 대기업을 준비했지만 실패했어요. 눈을 낮춰 우선 경력을 쌓아보자는 생각에 작은 회사에 들어갔죠." Q....
'친유대-친팔' 사이 진퇴양난…美 컬럼비아대 총장 퇴진 위기 2024-04-26 16:02:40
해임을 촉구했다. 샤피크 총장은 학생들의 권리와 표현의 자유를 침해했다는 이유로 학내에서도 비난을 받고 있다. 교수와 교직원, 학생 111명으로 구성된 컬럼비아 대학평의회(University Senate)가 미국대학교수협회(AAUP) 컬럼비아대 지부가 작성한 규탄 결의안을 며칠 내에 표결에 부치기로 했다. 샤피크 총장이 "...
[르포] 시위대 "학살 종식위해 투쟁" vs 유대인학생 "표현자유 도 넘어" 2024-04-26 08:01:28
"학살 종식위해 투쟁" vs 유대인학생 "표현자유 도 넘어" 美대학 반전시위의 '진앙' 컬럼비아대 가보니…긴장감 속 곳곳 갈등 흔적 경찰, 캠퍼스 주변 봉쇄…신분증 체크하며 학생·교직원만 진입 허용해 교내엔 팔레스타인 깃발 붙인 텐트촌…인근 잔디밭엔 이스라엘 국기 대비 (뉴욕=연합뉴스) 이지헌 특파원 =...
덕성여대, 내년부터 독문·불문과 폐지 수순…인문학 붕괴 가시화 2024-04-24 17:37:47
신입생을 미배정하고 259명 규모의 자유전공학부 신설 등을 골자로 한 학칙 개정안을 최종 의결했다. 학교 측은 두 학과의 인기 저조 등을 폐지 근거로 내세웠다. 앞서 지난달 26일 김건희 덕성여대 총장은 개정안을 공고하면서 "2023학년도에 평가 최하위를 기록하는 등 유지가 불가한 전공의 학사구조를 개편해야 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