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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플리, 최저타 신기록으로 생애 첫 메이저 우승 2024-05-20 18:11:49
켄터키주 루이빌의 발할라GC(파71) 18번홀(파5). 잰더 쇼플리(31·미국·사진)가 그린 바로 앞 페어웨이에서 친 세 번째 샷이 핀 1.8m 옆에 붙었다. 버디 퍼트에 성공하면 우승이 확정되는 상황이었다. 침착하게 퍼팅한 공이 홀을 한 바퀴 돌더니 안쪽으로 쏙 들어가자, 쇼플리는 두 팔을 번쩍 들고 세상을 다 가진 듯 ...
54세 생일에 '최고령 우승' 최경주, 세계랭킹 1713계단 'UP' 2024-05-20 17:55:28
박상현을 꺾고 우승했다. KPGA투어 17번째, 개인 통산 30번째 우승을 거두며 한국 골프 역사를 새로 썼다. 메이저대회 미국프로골프협회(PGA) 챔피언십 정상에 오른 잰더 쇼플리(미국)는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를 3위로 끌어내리고 2위로 올라왔다. PGA 챔피언십 3위 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은 5위로 2계단 뛰었고,...
'역전패 전문가'의 반격…생애 첫 메이저 타이틀 2024-05-20 15:44:58
켄터키주 루이빌의 발할라GC(파71) 18번홀(파5). 잰더 쇼플리(31·미국)가 그린 바로 앞 페어웨이에서 친 세 번째 샷이 핀 1.8m 옆에 붙었다. 버디퍼트를 성공시키면 우승을 확정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 앞서 이 홀에서 버디를 낚아 공동 선두로 올라선 브라이슨 디섐보(미국)는 연장을 준비하면서 이 장면을 화면으로 지...
경찰서 갔다온 여파?…'셰플러 천하' 흔들 2024-05-19 11:06:43
공동 24위가 됐다. 공동 선두(15언더파)인 잰더 쇼플리, 콜린 모리카와(이상 미국)와는 8타 차까지 벌어져 우승 도전은 사실상 힘들어졌다. 셰플러는 올해 출전한 10개 대회에서 네 번이나 우승했다.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마스터스 토너먼트와 제5의 메이저 대회로 불리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을 포함해 네 번의 우승을...
'이글·이글' 매킬로이 대역전…첫승 거둔 필드서 통산 26승 2024-05-13 18:53:46
6타를 줄이며 전날까지 내내 선두를 달리던 잰더 쇼플리(31·미국)를 5타 차로 꺾고 우승 상금 360만달러(약 49억4000만원)를 거머쥐었다. 올 시즌 매킬로이는 다소 답답한 시간을 보냈다. 지난 1월 DP월드투어 히어로 두바이 데저트 클래식에서 우승하며 기분 좋게 시즌을 시작했지만 PGA투어에서는 지난달 중순까지 8개...
'약속의 땅'에서 부활한 매킬로이 "이제 스윙 확신 생겼다…다음은 발할라" 2024-05-13 16:22:49
내내 선두를 달렸던 잰더 쇼플리(31·미국)을 5타차로 꺾고 우승상금 360만달러(약 49억4000만원)을 따냈다. ◆답답했던 시즌 초… '절친'과의 우승으로 전환점올 시즌 매킬로이는 다소 답답한 시간을 보냈다. 지난 1월 DP월드투어 히어로 두바이 데저트 클래식에서 우승하며 기분좋게 시즌을 시작했지만...
몸살 떨쳐내고 더 강해진 '아이언맨' 임성재… PGA 웰스파고 챔피언십 첫날 공동 5위 2024-05-10 18:49:21
버디 5개, 보기 2개로 3언더파 68타를 쳤다. 선두 잰더 쇼플리(미국.7언더파 64타)에 4타 뒤진 공동 5위로 경기를 마쳤다. 올 시즌 임성재의 임성재는 2주 전 한국을 찾아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우리금융 챔피언십에서 2연패에 성공했다. 올 시즌 개막전 더 센트리에서 공동 5위를 기록한 뒤 지난달 RBC헤리티지까지...
우승후보 뽑는 이벤트도 긴장감 넘치는 마스터스 2024-04-11 18:10:00
따르면 현재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우승 배당률 +450으로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다. 셰플러가 우승하는 데 100달러를 걸었다면 450달러의 배당금을 받을 수 있다는 뜻이다. 이어 로리 매킬로이(+1100), 욘 람(+1100), 잰더 쇼플리(+1600), 브룩스 켑카(+1800) 순으로 우승 확률이 높은 후보로 꼽혔다. 조수영...
그린재킷 아직 못입은 매킬로이 "오거스타 철쭉 향기에 집중할 것" [여기는 마스터스!] 2024-04-10 12:18:29
플레이를 하겠다"고 밝혔다. "이 코스에서 72홀 끝에 우승하려면 보수적인 플레이를 하고, 인내심을 갖고 나흘 내내 경기 전략을 지켜야 한다는 점을 지난 몇년간 이 대회에서 배웠다"는 설명이다. 매킬로이는 이번 대회 1, 2라운드에서 셰플러, 잰더 쇼플리와 같은 조로 경기한다. 오거스타=조수영 기자 delinews@hankyung.com...
'황제' 우즈 넘은 셰플러…사상 첫 플레이어스 2연패 2024-03-18 19:02:28
6개로 8언더파 64타를 쳐 합계 20언더파 268타로 클라크, 잰더 쇼플리, 브라이언 하먼을 1타차로 꺾었다. 큰 상금과 까다로운 코스로 ‘제5의 메이저’로 불리는 이 대회에서 2연패에 성공한 선수는 셰플러가 처음이다. PGA투어에서 2주 연속 우승한 것은 2007년 타이거 우즈(PGA챔피언십, WGC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