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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 캐피탈사 유동성 우려 '비상'…일부 등급 전망도 하향 2024-05-26 07:11:00
전자단기사채 신용등급을 'A3'에서 'A3-'로 낮췄다. 채권시장 관계자는 "신용등급이 떨어지면 이들 캐피탈사는 차환이 더욱 어려워질 것"이라고 말했다. 시장에서는 최근 부동산 PF 비중이 높은 캐피탈사를 중심으로 재무 안정성 우려가 커지면서 A급 이하 캐피탈사의 단기 유동성 문제가 당분간 지속될...
21년 만에 추진했지만…원화외평채 발행, 상반기엔 무산될 듯 2024-05-15 07:01:10
무산되는 모양새다. 전자증권법에 따르면 주식·사채뿐만 아니라 국채도 전자등록이 돼야 한다. 국고채와 재정증권은 한국은행이 등록하고 발행·유통은 한국예탁결제원 명의로 진행되는 체계다. 기획재정부는 원화 표시 외평채가 이런 국채 발행 및 등록 절차를 적용받지 못하면, 한은이 새로 전산시스템을 설계·개발해야...
10위권 M캐피탈 유동성 위기…PEF 반대에 자금조달 막혀 2024-05-13 17:56:04
여신전문금융회사채(여전채) 상환에 어려움을 겪으면서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자산 부실 우려로 신용도가 훼손된 탓이다. 여기에 새마을금고·NH투자증권 등으로부터 2300억원의 자금을 수혈하는 작업도 표류하고 있다. M캐피탈의 최대주주인 사모펀드(PEF) 운용사 ST리더스프라이빗에쿼티(이하 ST리더스)가...
[단독]'검은 PEF'에 인질 잡힌 M캐피탈…유동성 위기에도 속수무책 2024-05-10 12:05:30
때 막무가내로 발행했던 여신전문금융회사채 만기가 속속 돌아오면서다. 당장 자금 수혈이 시급한 상황에도 M캐피탈의 최대주주인 사모펀드(PEF) 운용사 ST리더스프라이빗에쿼티(PE)는 M캐피탈을 살리는 것보다 자신의 운용사(GP) 자리를 지키는 데만 골몰하고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ST리더스의 몽니에 M캐피탈이 자칫...
부실 우려에도…PF 유동화채권 발행 러시 2024-04-22 18:25:09
7%대 고금리를 내세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유동화전자단기사채(ABSTB)가 인기를 끌고 있다. 일각에선 PF 부실화가 현실화하면 손실을 볼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2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PF ABSTB는 지난달 2000억원 순발행됐다. 상환보다 발행이 더 많았다는 의미다. 증권사는 건설사나 시...
국내외 금리 불확실성 속 KB·교보·키움·대신 등 증권채 ‘봇물’ 2024-04-15 17:11:02
'완판'에 성공했다. 만기가 돌아오는 기업어음(CP), 전자단기사채(전단채)를 증권채로 차환해 차입구조를 장기화하겠다는 게 이들의 구상이다. 1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KB증권은 이날 2000억원어치 공모 회사채 수요예측을 열었다. 1년6개월물 500억원, 2년물 700억원, 3년물 800억원 규모다. 수요예측 ...
이자 수익·시세 차익 동시에…자산가들 '메자닌 펀드'에 꽂혔다 2024-04-03 15:11:43
뭉칫돈이 몰리고 있다.‘주가 상승’ 투자자 몰리는 CB·BW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3월 CB 발행 규모는 5319억9000만원이다. 전달(3159억4500만원) 발행액을 2000억원 이상 넘어섰다. BW 발행액도 2월 259억원에서 3월 현재 345억원으로 증가했다. 지난해 3월에는 BW 발행이 아예 없었다. CB는 주식으로 전환할...
부채관리 필요한 SK에코플랜트, 자산매각 저울질 2024-04-03 11:02:19
3년간 차입금 규모가 크게 늘었다. 1년 안에 갚아야 하는 단기차입금만 작년 말 기준 1조2179억원에 이른다. 2021년 말 5963억원에서 두배로 불어났다. 차입금 증가는 이자부담으로 이어졌다. 작년 이자비용으로 2873억원을 썼다. SK에코플랜트는 종속회사 증자와 우선주 매각, 교환사채(EB) 발행 등으로 자본은 늘려왔다....
한신평, '실적 부진' 효성화학 신용등급 'BBB+'로 하향 2024-04-01 14:55:25
29일 효성화학[298000]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A-/부정적'에서 'BBB+/안정적'으로 하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기업어음과 단기사채 신용등급은 'A2-'에서 'A3+'로 강등됐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연결 기준 효성화학의 작년 연간 매출액은 2조7천916억원, 영업손실은...
주가 오르자…'슈퍼리치' 뭉칫돈 요즘 여기에 몰린다 2024-03-26 13:46:28
몰리고 있다. '주가 상승' 투자자 몰리는 CB·BW2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3월 들어 이날까지 CB 발행 규모는 4507억1000만원이다. 한 달도 안돼서 전달(3159억4500만원) 발행액을 1000억원 이상 넘어섰다. BW 발행액도 2월 259억원에서 26일 현재 315억원으로 증가했다. 지난해 3월에는 BW 발행이 없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