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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실적 내고도 급락한 HMM…최대주주 불확실성이 '발목' 2024-05-17 08:36:17
일각에서는 2016년 한진해운의 파산으로까지 이어진 ‘치킨게임’이 다시 벌어질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때문에 글로벌 해운업계에서는 다시 합종연횡이 벌어지고 있다. 1·2위 선사인 스위스 MSC와 덴마크의 머스크로 구성된 해운동맹인 2M은 내년부터 헤어지기로 했다. MSC는 10위 선사인 이스라엘 짐라인과, 머스크는...
해양진흥공사 영업손실 2조인데 사장 연임?…업계 '술렁' [관가포커스] 2024-05-16 07:42:01
해양진흥공사는 한진해운이 파산한 1년 뒤인 2018년 7월 해운재건 5개년 계획에 따라 출범했다. 김양수 사장이 2대 사장이어서 연임과 관련해 과거 사례와 비교가 어렵다. 초대 사장인 황호선 부경대 명예교수는 학자 출신이었다. 김 사장은 첫 해양수산부 출신 사장이다. 해양진흥공사의 상급기관인 해양수산부에서 차관을...
다가오는 '해운업 위기'…정부 "해운사 몸집 두 배 키워 넘겠다" 2024-04-15 08:15:20
추가 발표했다. 2016년 파산한 한진해운의 빈자리를 채우려는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조승환 전 해양수산부 장관은 장관 시절이던 2022년 한국경제신문과 인터뷰에서 "2년 내에 파산한 한진해운의 선복량을 회복시키겠다"고 말했다. 10년새 HMM의 몸집이 3배 이상 불어나지만 국제 해운시장을 좌우할 만한 규모는 아니라는게...
[천자칼럼] 국적 항공·해운사 2024-03-07 17:51:29
해운사(선사)로 여겨지는 HMM의 향방도 주목된다. 2위 현대상선을 주축으로 1위 한진해운 일부가 합쳐진 회사가 HMM이다. 하림이 인수를 포기했지만 향후 제3자 매각은 다시 추진될 것이다. 세계 10대 무역강국에 에너지를 전량 해외에 의존하고 있는 우리나라가 항공과 해운을 사실상 단일 국적 기업으로 꾸려가는 것은...
[기고] 해운산업 경쟁력 강화 첫걸음, '톤세' 제도 영구화 2024-03-01 17:49:55
하고 있다. 지금 한국을 포함한 해운 국가들은 탈탄소 규제에 따라 친환경 선박으로 전환하는 과제에 직면해 있다. 자칫 시기를 놓치면 수출입 경쟁력에도 타격을 받을 수 있는 문제다. 고부가가치 선박을 건조하려면 3년 이상의 장기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외국과 달리 톤세가 5년 일몰제로 운영되는 한국에선 선사가 먼...
[차장 칼럼] 수출로 먹고사는 한국의 해운업 홀대 2024-02-29 17:46:58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중국 역시 다수의 국영 해운사를 COSCO로 합쳤다. 머스크는 아마존과 경쟁하는데글로벌 7위 선사인 한진해운을 죽이고, 14위인 현대상선(현 HMM)만 남긴 오판 탓에 한국 해운업은 ‘그레이트 게임’의 군졸로 전락했다. 숫자가 증명한다. 한진해운 파산 전후 1년 만에 한국 해운업의 글로벌 시장...
"대한민국은 섬나라 신세"…중국이 목줄 꽉 죄고 있다는데 [박동휘의 재계 인사이드] 2024-02-29 10:30:06
출범시킨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중국 역시 다수의 국영 해운사를 COSCO로 합쳤다. 수출이 주력인 나라의 해운업 홀대글로벌 7위 선사인 한진해운을 죽이고, 14위인 현대상선(현 HMM)만 남긴 결정적인 오판 탓에 한국 해운업은 ‘그레이트 게임’의 군졸로 전락했다. 숫자가 증명한다. 한진해운 파산 이전인 2016년 8월 한...
SM상선은 안 팔리고, HMM은 물리고…고민 깊어지는 우오현 회장 2024-02-21 07:46:02
4위 업체였던 대한해운 인수를 시작으로 2016년 삼선로직스(현 대한상선)를 인수했다. 2017년엔 한진해운 미주노선을 인수해 SM상선을 세웠고, 2021년 창명해운도 품었다. 우 회장은 HMM을 품지 못하면 SM상선 등을 파는 게 맞다고 판단했다. 그는 지난해 7월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HMM을 인수하지 못하면 SM상선...
[단독] HMM 매각 결국 무산…산은·하림, 협상 결렬 2024-02-07 00:31:19
해진공은 추후 HMM 재매각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다만 해운업 구조조정의 적기를 놓쳤다는 비판도 제기될 것으로 예상된다. 산은·하림 'JKL 5년간 주식 매각금지' 두고 막판까지 의견 못 좁혀 하림측 "독립경영 보장" 주장…산은 "당분간 경영 감시 불가피" 국내 최대 컨테이너선사인 HMM이 산업은행 등 채권단...
[단독] 하림, HMM 인수 최종 결렬…주주 간 계약 협상 무산 2024-02-06 23:48:09
다만 해운업 구조조정의 적기를 놓쳤다는 비판도 제기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최대 컨테이너선사인 HMM이 산업은행 등 채권단 관리체제로 전환된 건 2016년이다. 당시 해운업 침체기를 이겨내지 못하고 한진해운이 파산하고, HMM은 국내 유일 대형선사로 남았다. 이후 HMM은 코로나19 시기 물류 대란을 겪으며 초호황기를...